- 조선 후기 대표 관영누각이자 판소리·소설 「춘향전」 배경- 약 400년 역사·문화적 가치 인정 국가유산청은 「남원 광한루(南原 廣寒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남원 광한루」는 조선 후기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관영누각(官營樓閣)으로, 뛰어난 경관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호남제일루(湖南第一樓)’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광한루의 기원은 조선 초기 명재상 황희(黃喜, 1363~1452)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당시 세운 광통루(廣通樓)에서 비롯된다. 이후 관리들의 연회와 시회(詩會)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며, 주변 호수와 봉래(蓬萊)·방장(方丈)·영주(瀛洲) 세 섬, 오작교 등 현재 광한루원의 주요 경관 요소는 전라도 관찰사 송강 정철(鄭澈, 1536~1593)과 남원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