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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 보山 - ①

장 불재 2025. 8. 29. 14:59

Q.  아웃도어 제품이 초고가입니다. 도심의 패션도 아니고 산에서 야외에서 땀나고 흙먼지 묻고 배낭에 구겨서 넣는데 왜 초고가인가요. 그럴만한 이유와 대안이 있나요.

아웃도어 브랜드 티셔츠 한 장에 15만 원 하는 정도이니 초고가가 맞습니다. 그 이유는 보통 3가지입니다. 먼저 마케팅 광고비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 그 나라의 톱스타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한국이 유일합니다. 메인 신문 방송 언론에 아웃도어 광고를 집중 하는 나라도 한국이 역시 유일합니다.
 

거품의 주연 톱스타 연예인 아웃도어 모델과
메이저 신문 방송 광고는 한국이 유일

연예인을 모델로 사용하면 초상권 사용기간 동안 온갖 매체에 대대적인 광고 홍보를 집중하게 됩니다. 그 비용은 고스란히 제품에 반영됩니다.

연예인 모델 기용은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재활용 권장 하는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게 됩니다. 


그런데도 이들 업체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홍보 하는데 이런 것을 그린워싱(Green Washing : 기업이 친환경인 것처럼 보여주기식 마케팅 수법)이라고 합니다.

 

초호화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톱스타인 양 과시욕을 보여주고 싶은 유치한 발상을 하게 되는데 좀 저급한 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전통적 명품도 아니고 한국의 아웃도어 브랜드나 연예인 사용 아웃도어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산악 전문가들은 연예인 모델 브랜드 제품을 제값을 주고 사면 바보라고 인식하여 90% 할인하는 가격에 보통 구매하게 됩니다. 
 

비싸면 명품이라고 따라 하는 
‘바보 심리’ 이용한 아웃도어 폭리 상술  

또한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고가 정책도 원인입니다. 비싸면 물건이 고급으로 인식한다는 저급한 상술을 업체가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다수 어중간한 수준의 사람들에게 그것이 통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전문 미디어 매체와 전문가, 단체가 중심을 잡고 올바른 아웃도어 선택 방법 홍보를 비전문가들에게 많이 했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폭리의 이유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공포 마케팅 입니다. 아웃도어 디자인은 실용성 비중이 크기 때문에 도심의 패션처럼 섬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웃도어 디자인을 가격 상승의 빌미로 마케팅 하는 것은 업체들의 부끄러운 한계입 니다.
 

고어텍스 없이 히말라야 8천미터 자유롭게 등반 수없이 보고  

국내 산행에서 또 해외 6천미터급 이하 산에서는 기능성의 차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즘 기능성의 대명사라고 하는 고어텍스를 갖추지 않고도 7천, 8천미터 정상 오르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하물며 국내 산행에서는 실제 필요하지 않지만 과시용으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트레킹을 가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히말라야 5천~6천미터까지 현지인 가이드가 슬리퍼 신고 목장갑도 안 끼고 무거운 짐 지고 산행 잘만 합니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제품이 유사동일하게 소재의 기능성을 거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능성을 강조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업체들이 몇그램의 무게나 부피를 줄인 차별화를 강조하지만 우주복도 아니고 산행이나 캠핑 현장에서는 영양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업자들은 기능성 제품을 갖추지 않으면 산에 가서 얼어 죽거나 동상 걸린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한다고 공포 마케팅을 합니다. 이것 또한 전문가들이 올바른 정보로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아웃도어 기능성 운운은 업자들 폭리 위한 마케팅에 불과

결론적으로 현재의 아웃도어 제품은 거품이 과대 포장된 상태이기에 기능성을 살리면서 원가를 대폭 구조조정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본지(本誌)가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 정착을 위하여 “연아 아웃(연예인 아웃도어 아웃)”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변에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연예인 아웃도어가 아닌 산과 자연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철학과 문화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대안입니다.
 

거품제거, 친환경 아름다운 공동체 위한 
아웃도어 기업 출현 적기 

미국의 REI, 카나다의 MEC 같은 친환경 공동체 아웃도어 기업을 전문산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습니다. REI 기업은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 하는 상위기업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이제 이 같은 친환경, 거품 제거, 공동체 이익, 검소하고 실용적 기능을 주력으로 하는 아웃도어 기업이 자연친화 전문가들에 의하여 명예롭게 등장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Q.  대기업 아웃도어 의류에 발암물질이 나온 뉴스를 보았어요.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고어텍스가 부적합하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또 고어텍스 제품이 한국 기후 지형에 적합하지 않으며 아웃도어 폭리의 주범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비자 단체에서 소위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비교 검사한 결과 코00 이라는 섬유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재킷 내피에서 아릴아민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약 20배 정도나 검출되어 롯데 홈쇼핑, GS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전량 수거된 적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 제조하였으며, 한국의 다른 아웃도어 제품 대부분이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저가에 생산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대부분의 브랜드는 자체 공장보다는 브랜드를 외주로 주어서 생산(OEM주문자 상표부착)하기에 품질 관리 책임이 철저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화학본드 처리 아웃도어 자켓 발암물질 정력감퇴 가능성 발표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 아웃도어 자켓(바람막이)은 봉제선에 방수의 역할을 하려고 아예 공업용 독성 본드로 테이핑 처리 합니다.

 

또한 투습 방수 효과를 위한 화학 본드 사용 소재로 발암물질이 유발되거나 호르몬 혼란으로 정력 감퇴 가능성 있다고 해외에서 발표 하였습니다.


고어텍스 제품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번에 간단히 하고 다음번에 특집으로 편성하여 속속 해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결론적인 부분으로 말씀 드리자면 한국 기후와 지형에서 고어텍스는 굳이 필요 하지 않다고 봅니다.

 

고어텍스 기능성 운운은 이른바 아웃도어 마케팅 업자들의 상술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사람과 산>이 만난 전문산악인(워킹의 대가 산대장, 히말라야 등반가)들의 다수 의견입니다. 전문산악인들은 심지어 비닐과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다고도 혹평합니다.
 

고어텍스 소재 세탁 약 4~5회 하면 사실상 방수·발수 기능 상실  

이론상 인체 외부의 물은 막아주고(방수) 내부의 땀은 배출(발수)해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참으로 최고의 기능을 갖춘 기적의 소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할 것입니다. 전문산악인들은 악조건에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한 분들인데 이들 중에서 인체의 흐르는 땀을 배출해 준 것을 체험한 사람이 있을까요? 


관련 업계나 업체에서 돈을 받는 모델 산악인들의 멘트가 아니고서는 감히 그렇다고 강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설령 습도를 빼내는(투습) 것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100% 고어 텍스 기능이라기보다는 내부에 받혀 입는(신는) 의류와 인체 사이의 공간 확보, 인체 상하로 흐르는 통풍에 기인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고어텍스 원단에 투습 지퍼가 달려 있어서 그 기능이 보탬이 되었을 경우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고어텍스 소재 의류를 약 4~5회 기계 세탁을 하여 방수기능과 발수기능이 상당수 상실되었을 경우 투습 효과는 높을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고어텍스 발수 통풍 기능이 있다고 어처구니 없는 열변을 토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고어텍스 부적합 이유는 매우 많다

만년설이 없는 4계절의 한국에서 고어텍스가 부적합한 이유는 참으로 많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에 고어텍스 등산화를 착용하고 산행을 한다면 투습 발수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중에는 통기가 안되어 발에 무좀 생길까봐 걱정했다 라고 합니다.


물론 약 10여차례 고어텍스 등산화를 착용하고 집중 산행으로 방수 발수 기능이 사실상 상실한 경우는 통기성이 우수 합니다.

 

그렇다고 기계세탁 약 4~5회, 산행 약 10차례 하는 동안 신제품 고어텍스의 최고조 성능을 경험하기 위하여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는 게 현명할까요?

비록 최성능 신제품 이라고 하여도 오히려 통기성 문제로 여름에 발에 무좀 발생, 등에 땀띠 걱정을 하며 구입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고어텍스는 한국에서 왜곡된 부분이 매우 많기에 특집으로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