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 50 허굴산(경남 합천군)
♣ 山 전체가 속이 비었다는 대병3산 중 하나인 허굴산(墟崛山)!
☞ 때 : 06. 21(일) (흐리고 연무 낀 날씨)
☞ 흔 적 : 송정마을입구 →장단교 →안동권씨묘역 →513봉 →흔들바위 →
664봉(정상석) →용바위 →정상 →샘터 →땅바위 →코끼리바위
→약사선원 →청강사 →청강사안내판 →도로 →정자
☞ 시 간 : 09:44 ~ 13:48(04시간04분, 휴식포함, 본인기준)
☞ 거 리 : 약 4.6km
☞ 참 석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허굴산(墟崛山)
허굴산은 인접한 봉화산(금성산), 악견산과 더불어
암릉이 험준하기로 이름난 삼산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산의 속이 비어 있다고 해서
허굴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하는데 이 산과 관련한 전설과 일화과 있다.
하나는 마고할미와 관련한 이야기다.
마고할미 박랑이 가려움증에 시달려 고생하고 있을 때
꿈에서 황매산 자락에 사는 허굴산 신령이
자신의 배꼽 부분에 박힌 돌멩이를 뽑아주면
가려움증이 사라질 것이라 귀띔해 주었다.
박랑 할멈은 곧장 황매산 협곡의 중간에 있는
배꼽바위로 가서 끼인 돌을 뽑아내었다.
그러자 허굴산 속에 가득 찼던 더운 김이 왈칵 빠져나오면서
박랑의 가려움증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또 하나는 임진왜란 때 허굴산 정상 아래 고리바위와
남쪽의 여산봉(494m) 정상에 줄을 걸어놓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마치 장수가 하늘을 날아 다니는 것처럼 꾸며
쳐들어 오던 왜군들이 겁을 먹고 달아났다는 실화가 그것이다.
허굴산 북쪽 허리쪽에는 백년 전에 건립한 청강사가 있다.
산신각, 대웅전, 종루, 요사채, 동굴방이 있는데
양쪽에 놓인 두 개의 큰 바위와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또한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변
위장병과 피부병을 고쳤다는 약샘이 있고
허굴산 최고의 전망대인 용바위가 나온다.
수십길 깊이의 바위틈을 건너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용바위를 다녀 온 사람은
10년을 더 산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송정마을
버스정류장 입구에서 하차
창고 앞 넓은 공터에서
몸풀기 체조를 한다.
오늘의 목적지 허굴산은
머리에 구름모자를 쓰고있다.
체조를 마치고
50여m를 내려와
준공된지
만 2년밖에 안된
장단교를 건너서
허굴산으로 간다.
창고 있는 곳이 하차지점
밤나무 단지를 끼고 오른다.
참나리
금성산과 악견산
지도상의
안동권씨 묘역
해발 609m의 금성산과
하산하여야 할
장단마을
어제밤 내린비로
소나무 향내가
진한 등산로를
상쾌한 기분으로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대병삼산인
금성산과
해발 634m의 악견산
그 옆으로 길게 누운 산이
해발 481m의 의룡산
여기가 도면상의
말등바위인데
말똥바위가 맞는 것 같다.
오늘은 EBS1
희망풍경에서
송경태 지부장님을
촬영하고자 함께했다.
왼쪽 하단이
인터뷰 하고 있는 풍경...
7뤌4일에 방영된단다.
해발 1,108m의 황매산 방향
이 바위가 말똥바위...
다시 오른다.
여러가지 모습의 바위들을
자주 만난다.
누군가가 엉덩이 바위라는데...
ㅋ ㅋ ㅋ
장단리 풍경이
희미한 안개속이지만
무척 아름답게 보인다.
올망졸망한
암릉구간을
계속 오른다.
희망풍경 PD님은
앉아서
촬영에 열중이다.
전망바위에서
구로마님을 담았는데
흔들렸다.
미안해서 어쩌나
^ ^ ^
통천문 구간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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