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2025년 방문객 4331만명, 1위 북한산 국립공원
공단, 자연 속 휴식과 치유 찾는 경향 확대된 결과로 분석
시민들, 군사정권시대 만든 ‘국민통제’ 국립공원정책 문제 많아
국민주권시대 ‘국민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가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4일 2025년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총 433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065만여명)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382만명, 2019년 4318만명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2020년 3527만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1년 3590만명, 2022년 3879만명, 2023년 3945만명, 2024년 4065만명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고, 2025년에는 4331만 명까지 늘어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국립공원 방문 회복세가 지난해에도 증가세 흐름을 이어지는 현상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찾는 경향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로 분석했다.
2025년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753만3114명이 방문해 전체의 17.4%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약 54만명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둘레길을 갖춘 도심형 국립공원이라는 점이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두 번째는 경주국립공원으로 420만9932명으로 많았으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관심 증가로 전년 대비 9.0%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세 번째는 한려해상국립공원(378만8939명), 그 다음은 지리산국립공원(322만7019명)이 이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해 국립공원이 국민의 대표 자연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국립공원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것에 비하여 국립공원 정책은 여전히 ‘주먹구구’라고 지적한다. 자연과 시민 친화적인 정책보다 전반적으로 ‘금지 통제’ 위주로 관리한다.
소수의 공단 직원이 넓은 국립공원을 전부 관리하기에 역부족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획일적인 통제중심으로 시행한다.
이런 정책은 군사정권시대에 만든 국립공원 제도에 기인 한다.
이제 국민주권시대에는 국립공원정책이 ‘국민 통제’가 아닌 ‘국민과 함께’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대안이다. 새시대에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국립공원 미래 준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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