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년 차 3분기(올해 10~12월) 평균 직무 긍정률은 37%로 직선제 부활 이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에 따르면 13대 노태우 대통령부터 17대 이명박 대통령까지 동기간 평균 직무 긍정률을 비교해봤을 때 문 대통령은 유일한 30%대를 기록했다.
갤럽에 따르면 동기간 13대 노태우, 14대 김영삼, 15대 김대중, 16대 노무현, 17대 이명박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28%, 2002년 9월)이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27%, 2007년 9월), 이명박 대통령(23%, 2012년 7~9월 평균), 노태우 대통령(12%, 1992년 5월), 김영삼 대통령(8%, 1997년 8월)이 뒤를 이었다.
18대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12월 탄핵소추안 가결·직무 정지로 평가가 중단돼 이 조사에서 제외된다. 박 대통령은 이듬해인 2017년 3월 탄핵됐다.
박 대통령의 4년 차 4분기 직무 긍정률은 2016년 10월 4주간 평균 24%였고 11~12월 6주간 평균 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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