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행

2015 - 70 샛별길 01

장 불재 2015. 8. 28. 10:02

  

2015 70 샛별길(충남 태안군 안면도)

 

 

  

해변도-이름도 아름다운 태안 해변길 6코스 샛별길!

 

: 08. 27() (대체로 흐리고 맑음)

흔 적 : 황포항 국사봉 임도 쌀썩은여 샛별해수욕장 뷰포인트

               →병술만 드라마촬영지 방파제 송림길 꽃지해변 꽃지해변주차장

시 간 : 11:00 ~ 14:45 (03시간 45, 휴식포함, 본인기준)

거 리 : 11.7km

참 석 : 전주다정산악회

 

샛별길

 

샛별길의 시작점인 꽃지 해변은

할미 할아비바위 사이로 서해의

3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병술만이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바닷물이 내륙 깊숙이 드나드는 곳으로

고려시대 몽고의 침략에 항거한 삼별초가 주둔하며

훈련했던 천혜의 군사요충지로 기록되고 있다.

 

그 이후 몽돌로 이루어진 샛별해변에 가면

동해안 못지 않은 맑은 물과 자갈 사이로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그간 지친 우리내 마음에

청량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황포항으로 넘어가는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쌀과 특산품을 싣던 배들이 많이 좌초되었다 하여 유래된

쌀썩은 여 해변을 볼 수 있다.

 

이곳 해변은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솟아 있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조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착지인 황포항은 홍수로 인해 갯벌에

누런 황토물이 흐른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된 곳인데

지금은 해안을 따라 설치된 방조제로 인해

민물의 유입이 적어 황토물의 흐름을 보기는 어려워졌다.

 

 

개념도상에는

꽃지해수욕장에서 황포항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특공대원(?)들 땜에

황포항에서 꽃지해수욕장으로

진행하기로 변경이 되어

 

어찌어찌하다가

황포항에 11시가 다 되어 도착한다.

 

특공대원들은

안면도자연휴양림으로 가기로 하고

 

샛별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갯벌에 누런 황토물이 흐르고있어

황포라고 한단다

 

그러나

지금은 방조제 설치로 인하여

그렇지 않는단다.

 

태안군 해변길 안내도

 

오늘 걷는 길은

 해변길 6구간 샛별길이다.

 

안면도 끝 영목항이

여기서 15.5km나 된다.

 

황포항의 황포회집

 

건물이 깨끗하다.

 

맛은 알 수 없지만...

 

황포항

 

배들이 출항하고

몇척없다.

 

 

 

 

 

 

 

아름다운 풍경

 

 

 

 

 

 

회원님들은

모두좌측으로 갔지만

나는 우측으로 간다.

 

 500m 거리에 있는

국사봉을 오늘 꼭 들려야 하기 때문이다.

 

국사봉에 다녀오면

회원님들과

1km의 거리차이가 있어

 마음이 바쁘다.

 

 

 

국사봉 오르는 길

 

 

국사봉 답사후

여기로 되돌아 와야한다.

 

 

 

해발 108m인

안면도의 최고봉 국사봉이다.

 

 

 

국사봉 고도가 108m

 

 

자료를 보니까

이런 안내도가 있었는데

없어져 버렸다.

 

다시 설치해야 할것 같다.

 

이길로 내려가면 서낭당인데,

 

서낭당을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을것 같아 생략한다.

 

 

국사봉에서

돌아 나와 우측길로 간다.

 

 

임도를 건너간다.

 

 

미안할 정도로 잘 정비된

등산로...

 

지난 일요일로 답사한

횡성군의 청태산과는 아주 딴판이다.

 

이런길을 걸으니

기분이 한층 엎 된다.

 

 

 

 

 

쌀썩은 여 사거리에 왔다.

 

 

 

 

출입금지 구역

 

 쌀썩은 여 전망대로 간다.

 

 

 

쌀썩은 여()

 

충청남도 태안군의 안면읍 신야리 바닷물 속에 있는 암초이다.

 

'()'는 썰물 때에는 바닷물 위에 드러나고

밀물 때에는 바다에 잠기는 바위를 말한다.

 

'쌀썩은여'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호남 지방의 세곡을 바닷길로 운송하던 시절의 이야기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전해 온다.

 

"조선조에는 전라도의 세곡을 서울로 운송할 때

태안지방의 바닷길을 이용하였다.

 

조선조 말엽까지도 조선술과 항해술이 미흡하였기 때문에

전라도 연안에서 서울까지는 많은 날이 걸렸으며,

또한, 많은 포구를 경유하면서 정박을 해야만 하였다.

 

세곡선 감독관은 배가 포구를 경유할 때 의식적으로

수송 날짜를 늦추고 쌀을 빼내어 부당하게 사복을 채웠다.

이리하여 세곡선이 안면도에 이르렀을 때에는 세곡이 몇 섬 남지 않았다.

 

이렇게 안면도에 도착한 세곡선은

지금의 '쌀썩은여'라고 불리는 암초에 고의적으로 부딪혀 파선시켜 놓고

정부에 사람을 파견하여 사고라고 허위로 보고하였다.

 

다량의 세곡을 부정으로 착복하고 그대로 수송하였을 때

책임을 면할 길이 없었기 때문에 이같은 고의적 사고를 저질렀다.

 

사고의 보고를 접수한 정부 측에서는 관계자를 현지에 파견하여

실태조사를 하고 인명피해가 없음이 다행이라 하여

사고에 대한 문책을 하지 않았다.

 

이런 일이 있은 뒤부터 이곳 주민들이

그 암초를 '쌀썩은여'라고 불렀다고 하며,

뒤에 마을 이름으로까지 확대되었다."

 

또 세곡선이 암초에 부딪혀 파선되자

싣고 있던 쌀이 물속에 유출되고 쌓여 썩게 되었기 때문에

'쌀썩은여'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전한다.

 

세곡선에 위험을 초래하는 암초에서 유래하였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이다.

 

우측섬은 망재

 

여기서부터 300m인데

썰물때는

망재섬에 갈수 있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저것이

 쌀썩은 여 란 암초다.

 

당겨본다.

 

 

망재 가는 길

 

 

 

 

다시 사거리로 되돌아 나와

좌측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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