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불재의세상사는이야기

마늘먹거리로 유명한 단양 구경시장 : 충북 단양군(2025.05.02)

구경시장 '단양구경시장'은 5일장으로 1일과 6일에 전통시장이 열린다. 마늘로 유명한 단양인만큼, 시장엔 마늘 먹거리로 가득하다. 대표 음식은 새우만두, 떡갈비만두, 김치 만두 등에 마늘이 들어간 '마늘 만두'와 흑마늘이 들어간 호떡에 야채와 꿀, 드레싱 소스를 더해 먹는 '흑마늘 호떡', 그리고 흑마늘을 납짝하게 눌러 만든 누룽지와 닭강정의 환상적인 조합인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이다. 이 외에도 마늘 순대, 마늘 앙금빵, 마늘 어묵크로켓, 마늘 전병 등 다양한 마늘 먹거리가 있다.

丹陽八景의 7경과 8경인 島潭三峯 & 石門 : 충북 단양군(2025.05.02)

도담삼봉(島潭三峯)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운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도담삼봉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도담삼봉은 2008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는데, 남한강과 소백산, 주위 풍광이 잘 어우러져 있어 옛날부터 시인이나 화가가 즐겨 찾던 곳이다.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기야 이방운 등 많은 작품들을 ‘삼봉 스토리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석문(石門) 석문(石門)은 커다란 석회암 동굴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동굴은 무너지고 입구 부분만 남게 되었다. 무지개처럼 원형으로 된 석문은 자연이 빚어낸 것이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의 조형미를 뽐내..

하늘길을 걷는 기분인 만천하스카이워크 : 충북 단양군(2025.05.02)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전망대로 가는 나선형 구간에서는 다각도로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단양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전망대 옆으로 980m의 집와이어, 1,000m의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체험 시설도 다양하다.

先史와 歷史를 잇는 고리 垂楊介先史遺物展示館 : 충북 단양군(2025.05.02)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垂楊介先史遺物展示館) 1983년부터 충주댐 수몰지역 발굴조사로 충북대학교 박물관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 유적에서 발굴한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개, 좀돌날몸돌, 긁개, 밀개 등의 구석기 시대와 마한 시대의 토기등 발굴된 수양개 유적의 유물과 정리, 연구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 수양개빛터널은 14:00부터 입장으로 관람이 불가하여 무척 아쉬움이 남음 이끼터널 이끼터널이 있는 도로는1985년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주변이 수몰되고철로가 이전되자 매설된 철로를포장하여 만든 길이다. 위가 막힌 터널은 아니나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져 있어터널이라고 불리고 있다.오래전부터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