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여행

先史와 歷史를 잇는 고리 垂楊介先史遺物展示館 : 충북 단양군(2025.05.02)

장 불재 2025. 5. 5. 17:54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垂楊介先史遺物展示館)

 

1983년부터

충주댐 수몰지역 발굴조사로

 

충북대학교 박물관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 유적에서 발굴한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개,

좀돌날몸돌, 긁개, 밀개 등의

 

구석기 시대와

마한 시대의 토기등

 

발굴된

수양개 유적의 유물과 정리,

 

연구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 수양개빛터널은 14:00부터 입장으로

      관람이 불가하여 무척 아쉬움이 남음

 

 

 

 

 

 

이끼터널

 

이끼터널이 있는 도로는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주변이 수몰되고

철로가 이전되자

 

매설된 철로를

포장하여 만든 길이다.

 

위가 막힌 터널은 아니나

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져 있어

터널이라고 불리고 있다.

오래전부터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자생하기 시작했는데

습하고 비가 많이 오는 6~8월에

 

푸르른 이끼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루섬의 기적

 

시루섬의 기적은

1972년 8월 19일

 

태풍 ‘베티’로

남한강이 범람했을 때

 

충북 단양에서

시루섬 주민 198명이

 

지름 5m, 높이 6m

크기의 물탱크에 올라가

 

서로 팔짱을 낀 채

14시간을 버텨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일화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백일 된 아기가 압사했지만

 

아기 어머니가

이웃들이 동요해

 

대열이 흐트러질까봐

이를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는

 

가슴 아픈

사연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