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미륵신앙(母岳山彌勒信仰) 모악산은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여겨져 미륵신앙이나 풍수지리설 등의 영향을 받아 여러 신흥종교의 집회소가 많이 만들어졌다. 1927년 이후 신도들이 집단 이주했고 증산교의 의식인 오대치성으로 결속되어 종교취락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사찰과 암자가 많이 들어섰고 80여 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1971년 12월 2일 도립공원 지정 후 신흥 종교집단의 단속과 종교취락의 철거 등이 이루어졌고, 이후 금산사와 귀신사를 제외한 대부분 시설이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