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山 - 길

2019 - 34 노고단

장 불재 2019. 7. 30. 17:25


2019 34 노고단 (전남 구례군)

 



안개와 구름 그리고 간간히 내리는 비줄기 속에 포기한 노고단(老姑壇)!

 

: 07. 28 () (흐리고 비온 날)

흔 적 : 성삼재주차장 전망대 노고단대피소(원점회귀)

시 간 : 11:25 ~ 13:45 (2시간 20, 휴식포함, 본인기준)

거 리 : 4.8km

참 석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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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행기는

()한국산악회에서 2001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제19회를 맞고있는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전북지부에서도

지리산권역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5박6일간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우리 전북지부에서는

2008년 제8회부터 참가하여 올해로

12년간을 계속하여 참가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국토의 소중함과 호연지기를 길러 주었다.


나역시 매년 참가하여 함께 하였으나

올해는 생업에 관한 피치못할 사정으로

전일정 중  어제 저녁부터 오늘만 대원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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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등정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했으나

 

아침에 간간히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져서

천왕봉 등정을 취소하고

 

문화재 탐방의 일환으로

서암정사와 실상사를 거쳐 노고단을 등정하였으나

 

짙은 안개와 구름

그리고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와 누적된 피로로

 

대열을 이탈하여

노고단 대피소에서 원점회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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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老姑壇)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백두대간에 속한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

 

산정부에 가까운 1,1001,200m 높이에는

원추리꽃으로 덮인 광활한 고원이 펼쳐져서

 

부근이 좋은 피서지를 이루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서양사람들의 별장지가 되었다.

 

노고단의 경관은 지리산이 그렇듯이

기봉난산(奇峰亂山)의 경치보다 울창한 임상(林相)

 

웅대한 산용(山容)의 경치가 훌륭하고,

정상부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


아래시진은

2019.07.20 예비소집




백무동주차장에서

천왕봉출발에 앞서 기념촬영

















천왕봉을 취소하고

서암정사와 실상사 탐방을 마치고

노고단 탐방을 위해 도착한 성삼재 주차장

















































대원들을 노고단으로 출발시키고

 홀로 주차장으로 회귀한다.


아래사진은

2019.07.31 해단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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