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행

시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전남 광양시(2019.01.20)

장 불재 2019. 1. 21. 20:01


정병욱 가옥(鄭炳昱家屋)

 

윤동주(19171945)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친필 원고가 보존,

전래된 곳으로 1925년에 지은 가옥이다.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에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발간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하숙집 후배였던

정병욱(1922~1982)에게 이 원고를 맡겼다.

 

정병욱은 학병으로 끌려가기 전

어머니에게 이 원고를 소중히 보관해줄 것을 당부하여

그의 집에서 보존해오다가 8·15광복 후

1948년에 시집으로 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지낸 정병욱은

한국의 국문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말 윤동주 시인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8년 동안 보존해온 곳이며,

정병욱이 판소리와 한글을 연구했던 장소로

국문학적 가치가 크다.

 

또한 양조장과 주택을 겸한

보기 드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건축사적 가치도 크다.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23번지에 있다.

200773일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되었다.

 

박영주 소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