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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함대의 통로를 위해 인공적으로 굴삭한 만관교(万関橋) : 2018.02.10

장 불재 2018. 2. 12. 16:51


만관교(万関橋, 만제키바시)

 

아소만(浅茅湾)과 미우라만(三浦湾) 사이에 개착된

만제키세토(万関瀬戸)라 불리는 운하에 놓여있는 다리이다.

 

현재의 다리는 3번째 바뀐 것으로

1996년 건설되었다.

 

만제키세토는 1900년 구 해군이

아소만에 있는 군함을 쓰시마(対馬) 동쪽 해상으로

빨리 이동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당시는 폭 25m, 깊이 3m이었으나

1975년 폭 40m, 깊이 4.5m로 확장하였다.

 

만제키세토는

 쓰시마섬(対馬島)을 위 아래로 나누는 경계로

북부를 가미시마(上島), 남부를 시모시마(下島)라 부른다.

 

다리 위에서

조류의 소용돌이를 구경할 수 있다.

 

다리는 인공미를 자랑한다.

주위는 만제키원지(万関園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정비되어 있다.


주변에

 쓰시마후루사토전승관, 윳타리랜드쓰시마, 오야마다케산,

만제키전망대, 바이린사, 아소베이파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