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에서 좌측이냐 우측이냐
우왕좌왕 하다가 우측으로 잠시 알바하다가
어찌어찌하여 계곡옆 하산로를 찾아 하산을 한다.
하산 중 만난
종의덩굴
한참을 내려가니
폐가와 폐차가 나오고
민가가 나타나 다온줄 알았다.
이쯤에서 트럭을 만나서
37번 도로까지의 거리를 물어보니 4km 남았다고 한다.
넌 이민 왔니?
이 갈림길에서
설악수양관 300m인 좌측으로 간다.
헌데 가다가 우측을 보니
설악수양관이 보여서
저기를 질러서 가면 가까울것 같아
다시 back하여
후문을 향한것이
결정적인 실수였고,
진짜배기 고난의 시작이었다.
이 안내도가 없어야 했다.
설악수양관 야외수영장
수영장 속의 거북이
저기만 지나면
무릉도원인줄 알았는데...
^ ^ ^
아나 꿀떡이다가 되고 말았다.
ㅎ ㅎ ㅎ
설악수양관 정식 명칭은
"대한연합교회 부설 샤인학교 가평캠퍼스"
.
.
.
헌데 예상과는
달리 막상 정문에 와보니 길이 없다.
정문에서 진입도로를 따라 하산 방향으로 되집어 가야 하였다.
뒤따라 오던 회원님이 수양관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냥 쭉 가란다.
흔적이 거의 없는 등로를
개척 하면서 간다.
- - - - - 이하 생략 - - - -
수양관 출발 30여분만에야
길다운 길을 만난다.
"수류화개원 수화교"
엥??
돌아보니 회곡농장 으로왔다.
출입금지 구역으로...
날머리인 37번 도로
다왔다^^
30분이면 하산 할 줄 알았는데
1시간 57분이나 소요 되었다.
계획대로 안골계곡으로 하산하였더라면
개고생도 안하고
지금쯤 소주한잔에 알딸딸 할텐데
ㅋ ㅋ ㅋ ㅋ
누구를 원망하랴??
우리 꾀에 우리가 넘어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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