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四通八達)의 아름다운 풍경 장계장날 : 전북 장수군(2015.08.18)

 

 

장계장(長溪場)

 

군산 대구선과

남해 원주선(구도 26번,19번)이

교차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가 인접된 지역으로

20년 전만해도 장계장날이면,

 

인근 경상남도 함양, 서상과,

전라북도 무주, 안성, 진안, 남원, 금산, 전주 등

각지에서 모여들어 성시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상권 형성이 지역별로 활성화 되면서부터,

5일장이면 진안, 안성 일부와

지역민들만 이용하므로 규모가 작아졌다고 하나

우시장만은 성시를 이루고 있다.

 

장계시장의 명물로는

3대째 전통적인 옛 대장간을 현재에도 운영을 하고 있어

우리 옛것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재래장이다.

 

고향집에 가는 길에

오늘이 장계장날(3-8일장)이라서,

 

옛 추억을 더듬으며

고추가격을 알아볼겸 장계장에 들렸으나,

 

너무 늦게(11시경) 들린 바람에

사람들이 북적대는

제대로된 장날 구경은 하지 못하고,

 

물건구경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