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長蛇島)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lkm 거리에 있으며,
부근에 죽도·대덕도·소덕도·가왕도 등이 있다.
섬의 형태가 뱀을 닮아 장사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900년경 인근 거제에서
정씨가 처음으로 입도 정착하였다고 한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기후가 온화하여 난대림이 무성한데,
이 가운데 80％를 동백나무가 차지한다.
이른 봄 동백꽃이 필 때면
섬 전체가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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