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29 괴음산 ~ 송등산 ~ 호구산 (경남 남해군)
♣ 남해의 숨은 비경 비음산, 송등산, 호구산 등 미니종주 이야기!
☞ 때 : 04.16(목) (하루종일 흐린 날)
☞ 흔 적 : 낙가사입구 →한우단지 →괴음산 →송등산 →561봉
→호구산(납산) →염불암 →백련암 →용문사 →주차장
☞ 시 간 : 10:40 -15:26(04시간 46분 휴식포함)
☞ 거 리 : 약12km
☞ 누구랑 : 전주등고산악회
높이 618m.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괴음산 등과 함께
1983년 11월 1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옛날 호랑이가 지리산에서 건너와
이 산에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호랑이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며,
계곡의 맑은 물은 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시원하다.
또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이 빼어난데,
다도해 섬들 사이로
김만중이 유배 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 수 있다.
이 산에 있는 용문사(龍門寺)는
남해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이다.
용문사 외에 염불암·백련암이 있어
일반 등산객 외에 불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다.
백련암 대웅전 앞에는 차나무 밭이 있다.
용문사(龍門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802년 창건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이 절 승려들이 승병으로 참여하여 왜군과 싸웠는데, 이 때 절이 불에 타 없어졌으며 1661년 학진이 인근 보광사 건물을 옮겨와 중창하였다. 보광사는 원효가 세운 사찰이었으나 이곳으로 옮길 때에는 폐사 직전의 상태였다고 한다. 용연 위쪽에 터를 잡았다고 해서 용문사라고 이름을 붙였다. 임진왜란 이후 호국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숙종 때 나라를 지키는 절이라며 수국사로 지정하였다. 또 이 때 왕실의 축원당으로 삼았다. 1703년(숙종 29)과 1735년, 1819년, 1857년 각각 중수하였으며, 1900년 호은당이 복원 중흥하였다. 대웅전과 천왕각·명부전·칠성각· 봉서루·산신각·요사 등이 있으며, 산내 암자로는 백련암과 염불암이 남아 있다. 유물로는 용문사석불과 촌은집책판이 각각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38호, 제172호로 지정되었다. <<회원님들 작품>>
현존하는 건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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