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사(安逸寺)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927년(경순왕 1)에
영조(靈照)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태조 왕건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머물렀기 때문에 안일암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절 위 에는
왕건이 머물렀던 굴이 있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 절의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다.
3·1독립운동 뒤에는
군자금 조달운동이 벌어지는 등
일제강점기 하에
항일운동의 본거지가 되었다.
1932년에는
경송(慶松)이 중창하였고,
1960년 이후
주지 철인(哲印)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山神閣)·요사채 등이 있는데,
산신각에는
산신도·독성도·용왕도를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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