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을 마친 수락산장에 새 현판이 걸렸다.
지난 11월 12일 한국산악회는 수락산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변기태 한국산악회 회장과 수락산 내원암 주지 청진스님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함께했다.
현판식 이후 숲속문화공연과 기념식수 심기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변기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운 여름 내내 수락산장 보수를 위해 고생했던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수락산장을 원두커피향이 가득하고 꿈에 그리던 산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수락산장은 1970년대 처음 지어진 이후 50년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수도권의 몇 안 되는 민간 산장이다. 지난 4월, 한국산악회에 인수됐다. 인수 자금은 회원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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