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하종교(母岳山下宗敎)
대부분의 종파들이
증산사상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모악산하의
독특한 종교적 분위기는
10여 세기 동안 내려온
미륵신앙과 강증산(姜甑山)의
후천개벽사상이 결합되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증산이 1909년 6월 24일
3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제자들은
단일교단을 형성하지 못하고
주변 지역에서
각 종파로 분립하게 되었다.
최초로
교단을 세운 이는
보천교(普天敎)를 세운
차경석(車京石)이다.
안내성(安乃成)은
증산대도회(甑山大道會)를 일으켰으며,
박공우(朴公又)는
태을교를 세웠다.
이치복(李致輻)은
제화교(濟化敎)를 만들었고
강순임(姜舜任)은
선불교를 세웠고
여처자(余處子)는
선도교(仙道敎)를 세웠으며
서백일(徐白一)은
용화교(龍華敎)를 세웠다.
또
증산의 수제자 중 하나로서
문공신(文公信)의 종파가 있으며
김광찬(金光贊)의
도리원파(桃李園派),
이상호·이정립 형제의
동도교증산교회(東道敎甑山敎會)가 있다.
현재도
모악산하에서는
동도교보화교회 등
많은 종파들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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