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山 - 길

2023 – 39 모악산 02

장 불재 2023. 9. 13. 07:44

모악산하종교(母岳山下宗敎)

 

대부분의 종파들이

증산사상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모악산하의

독특한 종교적 분위기는

 

10여 세기 동안 내려온

미륵신앙과 강증산(姜甑山)의

 

후천개벽사상이 결합되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증산이 1909년 6월 24일

3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제자들은

단일교단을 형성하지 못하고

 

주변 지역에서

각 종파로 분립하게 되었다.

 

최초로

교단을 세운 이는

 

보천교(普天敎)를 세운

차경석(車京石)이다.

 

안내성(安乃成)은

증산대도회(甑山大道會)를 일으켰으며,

 

박공우(朴公又)는

태을교를 세웠다.

 

이치복(李致輻)은

제화교(濟化敎)를 만들었고

 

강순임(姜舜任)은

선불교를 세웠고

 

여처자(余處子)는

선도교(仙道敎)를 세웠으며

 

서백일(徐白一)은

용화교(龍華敎)를 세웠다.

 

증산의 수제자 중 하나로서

문공신(文公信)의 종파가 있으며

 

김광찬(金光贊)의

도리원파(桃李園派),

 

이상호·이정립 형제의

동도교증산교회(東道敎甑山敎會)가 있다.

 

현재도

모악산하에서는

 

동도교보화교회 등

많은 종파들이 존재하고 있다.

 

 

'2023 山 -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 41 청남대둘레길 01  (0) 2023.10.19
2023 – 40 뜸봉샘생태길  (0) 2023.09.17
2023 – 39 모악산 01  (0) 2023.09.13
2023 – 38 가우도함께海길 03  (0) 2023.09.04
2023 – 38 가우도함께海길 02  (0)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