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山 - 길

2023 – 37 서산대사길 01

장 불재 2023. 8. 21. 17:22

 

□ 2023 – 37 서산대사길 (경남 하동군)

 

 

♣ 높은 濕度와 불볕더위로 무지무지 힘들었던 서산대사길 !

 

☞ 때 : 08. 20 (일) (습도 많고 무지무지 더운 날)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 흔 적 : 푸조나무 ⇒세이암 ⇒서산대사길입구 ⇒서산대사길 ⇒폐가 ⇒의자바위 ⇒정류석

             ⇒외딴집 ⇒샘터 ⇒서산대사길날머리 ⇒반달가슴곰생태학습장 ⇒출렁다리 ⇒의신마을

           ⇒의신버스정류장 ⇒원통암입구 ⇒당산(선학정) ⇒1023번도로 ⇒의신마을주차장

☞ 시 간 : 10:01 ~ 13:25 (03시간 24분)

☞ 거 리 : 약 6.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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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일에

한번 거닐었고

 

화개천을

따라걷는

트레킹이기에

 

너무 쉽게

생각했나?

 

높은

습도와

불볕더위가

 

避暑의 대명사

지리산계곡을

무색케 한다.

 

휴~~우

힘든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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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범왕리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부근에 많이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에

 

잘 견디기 때문에

바다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

 

팽나무와 비슷해서

곳에 따라서는 개팽나무, 개평나무

또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하동범왕리 푸조나무는

높이 25m 둘레 6.25m로서

 

수령은

약 600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운 최치원선생이

속세를 등지고 지리산에 들어갈 때

 

꽂아둔 지팡이에서

움이 터 자란 나무라고 전하여 오고 있다.

 

고운선생은 입살할 때

'이 나무가 살아 있으면 나도 살아있고,

 

이 나무가 죽으면

나도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선생께서는

앞 개울가 바위에서

 

세상풍진에 대하여

더러워진 귀를 씻고 떠났다고 하여

 

후세사람들은

그 바위를 "세이암"이라 부른다.

 

 

한번은 보고 싶었던 범왕리 푸조나무

 

 

이곳은 최치원선생과 관련이 많다.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

 

 

세이암으로 간다.

 

 

화개천

 

 

 

 

세이암(洗耳岩)

 

세이암(洗耳岩)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뒤

 

어지러운

신라 말 세상을 등지고

지리산을 주유하던 중

 

신라왕이 사신을 보내

국정을 논의하자는 말을 듣고

 

화개천에 귀를 씻으며

속세에서 난무하는

 

더러운 소리들을

씻어낸 곳이라고 하여

 

1천년 세월이 흐르도록

그 이름이 전해오는 곳이다

 

 

 

대성게곡

 

 

세이암

 

 

서산대사길 입구

 

 

그늘인데도 푹푹찐다.

 

 

지리산 방향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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