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37 서산대사길 (경남 하동군)
♣ 높은 濕度와 불볕더위로 무지무지 힘들었던 서산대사길 !
☞ 때 : 08. 20 (일) (습도 많고 무지무지 더운 날)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 흔 적 : 푸조나무 ⇒세이암 ⇒서산대사길입구 ⇒서산대사길 ⇒폐가 ⇒의자바위 ⇒정류석
⇒외딴집 ⇒샘터 ⇒서산대사길날머리 ⇒반달가슴곰생태학습장 ⇒출렁다리 ⇒의신마을
⇒의신버스정류장 ⇒원통암입구 ⇒당산(선학정) ⇒1023번도로 ⇒의신마을주차장
☞ 시 간 : 10:01 ~ 13:25 (03시간 24분)
☞ 거 리 : 약 6.1km
〓 〓 〓 〓 〓 〓 〓 〓 〓 〓 〓 〓 〓 〓 〓
2017.08.06일에
한번 거닐었고
화개천을
따라걷는
트레킹이기에
너무 쉽게
생각했나?
높은
습도와
불볕더위가
避暑의 대명사
지리산계곡을
무색케 한다.
휴~~우
힘든다
힘들어~
〓 〓 〓 〓 〓 〓 〓 〓 〓 〓 〓 〓 〓 〓 〓
하동 범왕리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부근에 많이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에
잘 견디기 때문에
바다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
팽나무와 비슷해서
곳에 따라서는 개팽나무, 개평나무
또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하동범왕리 푸조나무는
높이 25m 둘레 6.25m로서
수령은
약 600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운 최치원선생이
속세를 등지고 지리산에 들어갈 때
꽂아둔 지팡이에서
움이 터 자란 나무라고 전하여 오고 있다.
고운선생은 입살할 때
'이 나무가 살아 있으면 나도 살아있고,
이 나무가 죽으면
나도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선생께서는
앞 개울가 바위에서
세상풍진에 대하여
더러워진 귀를 씻고 떠났다고 하여
후세사람들은
그 바위를 "세이암"이라 부른다.
한번은 보고 싶었던 범왕리 푸조나무
이곳은 최치원선생과 관련이 많다.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
세이암으로 간다.
화개천
세이암(洗耳岩)
세이암(洗耳岩)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뒤
어지러운
신라 말 세상을 등지고
지리산을 주유하던 중
신라왕이 사신을 보내
국정을 논의하자는 말을 듣고
화개천에 귀를 씻으며
속세에서 난무하는
더러운 소리들을
씻어낸 곳이라고 하여
1천년 세월이 흐르도록
그 이름이 전해오는 곳이다
대성게곡
세이암
서산대사길 입구
그늘인데도 푹푹찐다.
지리산 방향
폐가
'2023 山 -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 37 서산대사길 03 (0) | 2023.08.21 |
---|---|
2023 – 37 서산대사길 02 (0) | 2023.08.21 |
2023 – 36 방화동생태길 04 (0) | 2023.08.07 |
2023 – 36 방화동생태길 03 (0) | 2023.08.07 |
2023 – 36 방화동생태길 02 (0) | 2023.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