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개매기사랑
하트 개매기는
250년 전 남녀의
애절한 사랑 얘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는
조선 영조 46년(1770년)
제주 사람 장한철이 쓴
‘해양 문학의 백미, 漂海錄에 기록돼 있다.
장한철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제주도 사람
29명과 뭍으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했으며
류큐열도 호산도와
완도 소안도를 표류하다
구사일생으로 청산도에 이르렀다.
생존자 8명은
청산도 주민들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섬에 머무르게 됐다.
장한철이
운명처럼 만난 여인은
의식을 잃고 있을 때
꿈속에 나타나 물을 건네준
청산도 무녀 조 씨의 딸(20)이었다.
그렇게
사랑에 빠졌던 두 남녀는
장한철이
제주도로 떠나면서
평생 이별하게 됐다.
하트 개매기는
제주도로 떠난 장한철을 그리워하며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훔쳤을 한 여인의
애절한 사랑이
250년 뒤에라도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개매기
개매기는
365개 말목으로 만들어진
하루 2번 썰물 때만 나타나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매기는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썰물 때
물고기를 가둬 잡거나
말목을 박아 만조 시간에
그물을 올려 잡는
전통 어로시설이다.
하트 개매기 & 전복양식장
영화 "서편제" 촬영지
願없이 認證을 남긴다.
서편제 세트장으로 간다.
서편제세트장
당리사무소
청산도 풍경
도청항 가는 길
청산도의 유일한 일본가옥
2010.02.23 과 2011.04.02 에 이어서
오늘 3번째 찾은 청산도를
18:00 퀸청산호로 離別한다.
돌아온 완도여객선터미널
저녁식사한 상화식당인데
참! 맛있었다.
식당앞 공원 하트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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