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8월 15일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됐습니다. 청량리역∼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철로, 당시는 종로선이라 불렸습니다.
이후 서울 지하철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지금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고 세계에서 8번째로 긴 도시 철도망이 됐습니다.
1980∼1990년대 지하철 승객들은 신문이나 책을 읽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습니다.
역마다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들어섰고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는 등 지하철역 풍경도 바뀌었습니다.
1호선 종로구간 건설부터 '스마트스테이션'을 표방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서울 지하철역과 시민 생활의 변화를 사진으로 모아 봤습니다.
처음 등장한 승차권 자동판매기로 승객이 표를 구입하고 있다. 197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역마다 성업 중이던 신문 가판대. 200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그때그시절 추억속으로 > 그때그시절 추억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5발발 1년전 1949년의 서울 모습 (0) | 2021.08.29 |
---|---|
1985년 홍대입구 풍경 (0) | 2021.08.12 |
1972년 추억의 서울 모습들 (0) | 2021.07.23 |
1970년대 후반 ~ 80년대 풍경들... (0) | 2021.07.17 |
사라진 한강의 모래사장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