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山 - 길

2021 – 23 조봉산 ~ 계화산 03

장 불재 2021. 5. 31. 14:03

계화산(界火山)

 

계화산은 높이가 246.3m로

1968년 계화방조제 완공으로

 

육지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사

방이 잘 조망되는 서해상의 섬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봉수가 설치되었던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부안)에

"계화도 봉수는 북쪽으로

만경현 길관 봉수에 응하고

 

남쪽으로 점방산에 응한다"

라고 하는 기록이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봉화산(烽火山)으로도 부르며,

 

현재 주봉인 매봉에는

1995년 복원한 봉수대가 있다.

 

전라북도전설지(1990)에는

계화도가 육지에 붙어 있었는데,

 

어느 날 큰 바닷물이 밀어닥쳐

삽시간에 계화산을 삼켜버리게 되어

 

산이 반만 남아

섬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저아래로 내려섰다 오르면 정상

 

정상의 봉화대가 보인다.

 

해발 246m인 계화산 정상인 매봉

 

삼각점

 

모두 지워졌다.

 

인증 후 사방팔방을 둘러본다.

 

청호저수지 방향

 

새만금방향

 

신시도 방향

 

당겨본 신시도 & 선유ㅈ도

 

공사중인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망원경 시설 공사 중

 

하산을 한다.

 

돌아온 삼거리

 

하산길의 동진강

 

우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계화산

 

양지마을

 

양지마을 회관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바로 앞에 있는 간재선생유지를 관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