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 55 가지산 (전남 장흥군)
♣ 九山禪門宗刹 보림사(寶林寺)를 품고 있는 가지산(迦智山)!
☞ 때 : 11. 17 (일) (비예보가 있었으나 비는 오지않고 잔뜩 흐린 날)
☞ 흔 적 : 보림사주차장 →동부도 →전망대갈림길 →약수터 →전망대(back) →약수터
→망원석 →공주이씨묘역 →정상삼거리 →북봉 →주봉 →상봉 →삼계봉갈림길(알바 back)
→정상삼거리 →삼봉 →소나무산림욕장갈림길 →소나무산림욕장 →비자림산림욕장 →보림사주차장
☞ 시 간 : 10:31 ~ 14:20 (3시간 49분, 보림사 관람시간 포함, 본인기준)
☞ 거 리 : 약 5.1km
☞ 참 석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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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인지
산행 내내 우리 일행 외에는
산행인을 만나지 못하여
가지산 전체를 전세 낸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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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迦智山)
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와
장평면 병동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511m의 산.
신라말 원표대사가 인도에 계실 때
신비한 기운이 삼한의 밖 아득히 먼 곳으로부터 비쳐와
그 기운만을 바라보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오묘한 곳을 찾아내 자리를 잡으니
산세가 인도의 가지산,
중국의 가지산과 같아서
가지산이라 명하고
지어진 절이 보림사로
창건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오듯
국보와 보물이 많이 있으며
가지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좋아 정상에서 둘러보면
금방 명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산 전체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그 아름다움은 극치에 달하고
정상부의 바위들은 돌을 깍아 세운 듯 하다.
한편 보림사 봉덕 계곡은 사
시사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최고의 가족 휴양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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