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17 베틀봉~영암산 01

□ 2019 – 17 베틀봉~영암산 (경남 산청군, 합천군)

 

 

♣ 황매평전(黃梅平田)의 철쭉은 지금 ··· 베틀봉~영암산(모산재)!

 

☞ 때 : 05. 09 (목) (흐렸다 맑았다가 반복된 날)

☞ 흔 적 : 천년지애원주차장 →황매산표시석 →부자징검다리 →사거리갈림길

→돌팍샘 →철쭉군락지 →능선데크 →옛철쭉제단 →황매평전 →베틀봉(back)

→산불감시초소 →제2철쭉군락지 →황매산철쭉제단 →행사장 →기적길 →모산재갈림길

 →덕만주차장갈림길 →영암산(모산재) →무지개터 →돼지바위 →돛배바위 →급경사계단

→위험구간 →석문 →황룡사입구 →쉼터 →동빙무사입구 →모산재주차장

☞ 시 간 : 10:23 ~ 15:19 (04시간 56분, 휴식포함, 본인기준)

☞ 거 리 : 약 7.2km

☞ 참 석 : 전주다정산악회

 

황매평전(黃梅平田)

 

황매평전은 황매산(1,108m) 남쪽에 펼쳐진

폭 500m 길이 800m 규모의 고위평탄면이다.

 

지금은 이곳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맑은 날 육안으로 남해 바다가 보인다.

 

평탄면에서 가장 높은 능선에 길이 나 있는데,

이를 경계로 왼쪽은 합천군이고 오른쪽은 산청군이다.

 

황매평전은

한때 밭으로 이용된 흔적은 있으나 확인할 길이 없고,

1990년대 말까지 소를 방목하던 목장이었다.

 

그 후 방치되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았다.

 

넓기도 하거니와 주변에 별다른 인위적인 시설이 없어,

주로 시대극이나 전쟁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다.

 

장동건, 원빈이 주연을 했던 “태극기 휘날리며”의

깃발부대 전투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한 것이다.

 

1990년대만 해도 급경사의 비포장도로를 따라

이곳을 찾고는 했는데 이제 그 기억이 새롭다.

 

지금은 황매평전까지 포장된 길이 나 있고,

특히 늦봄에 황매평전에 철쭉이 만개하면

많은 상춘객들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