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관(鎭南館)
진남관(鎭南館)은 조선시대에 객사로 지은
현존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이며
임진왜란 때는
삼도 수군통제영으로 사용된 조선수군의 중심 기지였다.
진남관은 1598년(선조 31)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한 건물로써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기지로써의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전라좌수영은
남해안 방위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여수에 자리하고 있던 수군영이다.
진남관이 위치한 전라좌수영은
설치 당시 성곽의 둘레가 1.7킬로미터였고,
진남관 외에 80여 동의 건물,
민가 2,024호, 우물 9곳, 연못 1곳이 있었다.
남쪽 · 동쪽 · 서쪽에 성문이 있었으며,
남문 밖은 바로 바다와 접해 있었다.
지금은 남문 밖의 바다는
매립되어 시가지로 변해 있다.
전라좌수영은 그 모습을 거의 잃은 채
성곽의 일부와 진남관만 남아 있었으나
현재 부분적으로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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