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봉(天皇峰)
해발 809m로 월출산의 최고봉이다.
《삼국사기》《증동국여지승람》 등에 언급된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빌며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월출산 소사지(小祀址)가 이곳에 있으며,
삼국시대~조선시대의 접시·사금파리·향로 등
제사와 관련된 유물이 발견되었다.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천황사~바람폭포(또는 구름다리)~
천황봉~구정봉~억새밭~도갑사에 이르는 종주코스는
월출산의 대표적 산행 구간으로,
8.7㎞ 거리에 약 6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사자봉(獅子峰)
천황봉의 동남쪽에 있는 봉우리로 해발 408m이다.
사자봉이라는 명칭은 암봉의 모양이
수사자의 갈기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고도 하고,
건너편의 바람폭포에서 바라본 모양이
사자가 앞발을 구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기괴한 모양의 암봉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월출산에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이 봉우리에서 비롯되었다.
월출산 봉우리 가운데 산세가 가장 험난한 구간으로서
리지등반(암릉등반)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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