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토말·갈두마을이라고도 한다.
북위 34°17'38"에 위치한다.
해남읍 남쪽 43.5km 지점인 이곳은
함북 온성군 남양면 풍서동 유원진(북위 43°0'39")과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사선으로 이어져,
극남과 극북을 이룬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 따르면,
땅끝의 해남에서 서울까지 1,000리,
서울에서 극북의 온성까지 2,000리를 헤아려,
이로부터 ‘3,000리 강산’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땅끝에 솟은 사자봉(122m) 아래와
갈두 마을 주민은 반농반어의 생활을 한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토말탑이 세워졌다.
사자봉 정상에 건립된 전망대에서는
흑일도·백일도·노화도 등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인다.
남해를 향한 그 벼랑에는
“…맨 위가 백두산이며, 맨 아래가 이 사자봉이니라.
우리의 조상들이 이름하여 땅끝,
또는 토말이라 하였고…”라고
새긴 토말비(1981년 건립)가 서 있다.
역사적으로는 725년(성덕왕 24) 인도에서
돌배(石船)가 불상과 경전을 싣고 와
미황사를 지었다는 기록이 그 사적비에 새겨져 있다.
또, 난중일기에는
1597년(선조 30) 9월 이순신이 어란진에서
왜선을 이곳까지 추격하는 접전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갈두 마을에서 흑일도·백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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