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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경상-충청도 상권을 모두 커버한다는 무주장(茂州場) : 전북 무주군(2015.10.11)

장 불재 2015. 10. 11. 19:21

 

  

무주반딧불시장

 

무주반딧불시장은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는

전통 5일장이자 상설재래시장으로

2013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전통시장이다.

 

전신인 무주시장은

1890년경 무주군 관아터인 ()우체국 자리에 형성된 산골재래시장으로

1919년 당시에는 3.1만세운동의 역사적인 현장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장옥 전체가 불타버린 이후

무주교 주변에 자연스레 오일장이 형성되었고,

1950년 무주읍 읍내리 현재의 장터로 자리가 옮겨졌다.

 

20024월 무주시장은

1999년부터 진행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목조 장옥을 현대화된 건물로 단장하고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시장 이름에 첨가하여

상설 재래시장인 무주반딧불시장으로 재탄생했다.

무주반딧불시장은 전통적으로 생활정보공유,

혼담, 물물교환과 정을 나누던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재래시장으로

10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소다.

 

 

금강 상류에서 잡은 민물고기와 다슬기,

무주읍 인근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과일, 고수를 포함한 채소류, 돼지감자와 같은

뿌리채소, 옥수수를 비롯한 곡류, 무주 산자락에서 채취하는

버섯, 약초, 산채 등이 주요 거래품목이다.

 

지역적으로는 무주군민 그리고 무주군과 인접해 있는

경상북도 김천시 및 거창군, 진안군 동향면, 안천면,

장수군 계북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충남 금산군 부리면, 재원면민들을 아우르면서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상권을 모두 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