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행

2014 - 24 나각산~비봉산 05

장 불재 2015. 3. 29. 22:26

 

 

비봉산(飛鳳山)

 

비봉산(飛鳳山)은 낙동 중의 낙동,

중동면 오상리의 강변에 지각변동으로 솟구쳐 생긴 산이다.

 

봉황이 하늘을 나는 형국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어졌겠는데,

실제 보아도 그런 것이 좌우로 펴진 능선이

비행기의 날개처럼 앞면은 두껍고 뒤쪽은 얇아지면서

깃털처럼 갈라져 영락없이 새가 날개를 펼친 모양이다.

 

그 가운데 정상이 머리처럼 우뚝해

강 건너편의 옥주봉을 바라보고 있다.

 

주변이는 봉황과 관련된 지명인

죽암(竹岩). 오상리의 오동(梧桐) 마을 등이 있다.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에 소나무가 우거져

산보하는 기분으로 가족산행 하기 좋은 곳이다.

 

솔잎을 밟고 솔향기에 취하여 강바람에 옷자락 나부끼며

음풍농월하는 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은 한 폭의 그림같은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한마디로 무아지경이다.

시원스럽게 불어오는 강바람도 운치를 더해준다.

 

저멀리 상주의 삼악인 노악. 갑장. 천봉산과

속리산. 청계산. 작약산 등이 아련히 보이고

국민관광지인 경천대가 바로 눈앞에 다가선다.

 

정상 밑에는 숙종 원년(1672)에 창건한

청용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사찰규모는 크지 않으나 낙동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종소리 은은하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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