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생가지(陸英修生家址)
2002년 4월 26일 충청북도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대통령 박정희(1917∼1979)의 부인이자
사랑과 봉사의 화신으로 국민으로부터 많은 추앙을 받았던
육영수(1925∼1974) 여사가 1925년 11월 29일에 태어난 장소이다.
육영수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서울 국립중앙극장 단상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계 문세광에게 저격되어 죽었다.
지금은 생가 건물이 없지만
1600년대 김정승 이후 송정승, 민정승이 거주하여
삼정승의 집이라 불리던 조선 상류계급의
건축 구조를 갖춘 가옥이 있었던 곳이다.
이후 1920년에 육영수의 아버지인 육종관이
민정승의 자손 민대감에게서 사들였다고 한다.
현재의 생가지는 옥천군에서 2000년 9월,
육영수여사 생가 복원계획을 세우고,
민간이 주체가 된
“육영수여사 생가복원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육 여사의 회고에 근거하여
2002년 생가지 지표조사를 마친 다음
2003년부터 2010년까지
37억 5천만 원을 들여 건물 13동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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