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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어온 동양최고 돌다리 농다리와 초평제 02 : 충북 진천군(2013.10.19)

장 불재 2013. 11. 19. 10:20

 

초평저수지(草坪貯水池)

 

1942년에 기공하여

 1958년에 한미협조로 완공되었는데

몽리면적이 늘어나고 용수량이 부족하여

약 40억원의 많은 공사비를 들여 1982년에 기공하여

 종전의 댐보다 2km하류에

다시 댐을 축조하여 1986년에 준공하였다.

 

초평저수지는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인근 곡창지대에 물을 공급하였으나

 지금은 농공단지가 들어서면서

본래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한해 관광객이

8만여명이 찾아 올 정도로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초평저수지는

 충북에서 충주호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얼음낚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잉어, 가물치, 붕어, 뱀장어 등이 서식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연간 3만명 이상의 유어객들이 찾아들어

도내 제일의 낚시터 로 유명하다.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아

영농목적으로 만들어진

초평저수지의 외형적 규모는

 저수량이 1378만톤이며,

 

 진천군 관내 뿐만 아니라

 멀리 청원군 오창, 북일, 북이,

 옥산, 강서 등지까지

 물을 대고 있다.

 

몽리면적은 2000정보이며,

만수 때의 면적은 259정보,

저수지 주위 만도 29km에 달하며

 

수로의 직선거리는

약 64km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