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61 삼악산 654m (강원 춘천시)
♣ 수석과 분재의 전시장과 등선계곡의 비경에 놀라고...
☞ 때 : 08. 15(토) (맑고 아주 무더운 날)
☞ 흔 적 : 의암매표소 →상원사 →깔딱고개 →암릉길 →용화봉 →3 33계단
→흥국사 →선녀탕 →비선폭포 →등선폭포 →등선폭포주차장
☞ 거 리 : 약 7km
☞ 시 간 : 13:21 -18:01(04시간 40분, 휴식포함)
☞ 누구랑 : 좋은사람들산악회
☞ 광복절 연휴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의암매표소까지 6시간10여분의 장시간 소요됨.
삼악산(三岳山)
의암호와 북한강에 발을 담그고
우뚝 서있는 기암절벽의 산으로
높이는 654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등선봉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신흥사·흥국사·상원사 등이 있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등선폭포
우리나라에는
원래 폭포가 발달하지 않은 지형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도
지대가 높지 않은 춘천 남면
강촌리 일대는 폭포가 잘 발달되어 있고
교통편도 편리하게 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등선폭포는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있는 선녀탕과
기암괴석의 절벽으로
훌륭한 경치를 이루고 있으며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한여름에도 서늘하다.
10m에 이르는
제 1폭포에서 제 3폭포까지는
난간의 계단길을 통해서 올라가게 되는데
이곳을 거쳐 삼악산으로 오르는 등산길은
그다지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이 쉽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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