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58 천왕봉 1,915m (경남 산청군, 함양군)
♣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지리산 천왕봉!!
☞ 때 : 08. 02(일) (맑다가 흐린 날)
☞ 흔 적 : 백무동주차장 →하동바위 →참샘 →소지봉 →망바위 →
장터목대피소 →제석봉 →통천문 →천왕봉(원점회귀)
☞ 거 리 : 약 15.0km
☞ 시 간 : 08:03 -17:39(09시간 36분, 점심시간 및 휴식포함)
☞ 누구랑 : (사)한국산악회전북지부
천왕봉(天王峰)
천왕봉은 해발고도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다.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정상에는 1982년에 경상남도가 세운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서 있다.
함양 방면으로는 칠선계곡을 이루고,
산청 방면으로는 통신골·천왕골(상봉골)을 이루어
중산리계곡으로 이어진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은
항상 구름에 싸여 있어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이곳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이며,
지리산 8경 가운데 제1경이
천왕 일출일 만큼 해돋이가 아름답다.
정상에 1칸 크기의 돌담벽이 있고,
그 안의 너와집 사당에 성모상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빨치산에 의해 파손된 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정상 아래에는 큰 바위 틈새에서
샘물이 솟아나오는 천왕샘이 있다.
정상에 오르려면
동쪽으로 개천문(개선문),
남서쪽으로 통천문을 거쳐야 하며,
법계사위 개천문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으로,
지금은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다.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노고던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이다.
통천문은
천연 암굴로 사다리를 타야 지날 수 있는데,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고
선인(신선)들도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회원님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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