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52 진고개 ~ 곤신봉 ~ 선자령 ~ 대관령 백두대간구간
♣ 푸른초원과 하이얀 풍차를 따라서...여기가 우리나라!
☞ 때 : 07. 19(일) (구름이 많고 약한 바람)
☞ 흔 적 : 진고개 →노인봉 →소황병산 →매봉 →선자령 →대관령
☞ 시 간 : 04:05 -14:15 (10시간10분, 휴식포함)
☞ 거 리 : 약 26.5km
☞ 누구랑 : (사)한국산악회전북지부
진고개(泥峴)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에 있는 고개.
진고개(泥峴)는
비만 오면 땅이 질어지는
이 고개의 특성이 지명이 되었다.
또 고개가 길어서 긴 고개라 하다가
방언의 구개음화(ㄱ→ㅈ)로 진고개가 되었다.
진고개는
연곡면 삼산4리 솔내와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사이에 있는 높은 고개(1,072m)로
백두대간 줄기인 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에 있다.
진고개는
6번국도가 지나가는 고개로
연곡면 삼산리 쪽으로 가면 송천이 되고,
남쪽으로 가면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가 된다.
진고개 정상에는
진고개 휴게소가 있고,
송천 쪽에는 송천 약수터가 있다.
곤신봉(坤申峰)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산봉우리.
곤신봉은
높이 1,131m로
예전에 강릉부사가 집무하는
동헌(칠사당)에서 볼 때
곤신방향 즉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곤신봉의
북쪽에는 소황병산,
남쪽에는 능정봉이 있고,
그 사이에 선자령과 대관령이 있다.
곤신봉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에
대궁산성, 명주군왕릉이 있고,
이 줄기에 명당이 많다 하여
묘자리로 많이 쓰이는데
이 곳에서
부는 바람이 세차서 묘를 쓸 때는
곤신봉을 향해 쓰지 않는다고 한다.
선자령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에는 보현산이라고 써 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관령 (大關嶺)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성산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해발고도 832m.
영서와 영동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 동쪽의 마지막 고개이다.
대관령지역은
태백산맥 동쪽 해안산맥의 중부로서,
황병산·노인봉·선자령·발왕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동쪽은 대관령이 경계이고,
서쪽은 싸리재가 경계를 이루는
고위평탄면지형이다.
대관령은
대령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동쪽 경사면의 도로는
<아흔아홉구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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