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50 내연산 710m (겅북 포항시)
♣ 12폭포를 품고 있는 청하골의 비경을 찾아서...
☞ 때 : 07. 11(토) (흐리고 오후 늦게 비)
☞ 흔 적 : 주차장 →보경사일주문 →산령고개 →문수봉 →정상(삼지봉)
→거무날골 →은폭포 →관음폭포 →보경사 → 주차장
☞ 시 간 : 10:30 -16:16 (05시간36분, 휴식포함)
☞ 거 리 : 약13km
☞ 누구랑 : 좋은사람들산악회
내연산(內延山)
높이는 711.3 m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1983년 10월 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문수암 등이 있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루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갑천계곡에는
상생폭·관음폭·연산폭 등
높이 7∼30m의 12개의 폭포,
신선대·학소대 등 높이 50∼100m의 암벽,
깊이 수십 척의 용담 등
심연 및 암굴·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경사(寶鏡寺)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 이라고 하였다.
이에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와
보경사부도(보물 430)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석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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