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34 관음봉 424m (전북 부안군)
♣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짧은 시간의 기나긴 만남!!
☞ 때 : 05.10(일) (맑고 무더운 날)
☞ 흔 적 : 원암마을 입구 →재백이고개 →관음봉삼거리 →관음봉
관음봉삼거리 →내소사 →내소사주차장
☞ 시 간 : 08:43 -11:13 (02시간 30분)
☞ 거 리 : 약 5.2km ☞ 누구랑 : (사)한국산악회전국회원
변산(邊山)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산.
높이는 508m이고, 최고봉은 의상봉이다.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 불렸으며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혀왔다.
서해와 인접해 있고
호남평야를 사이에 두고
호남정맥 줄기에서 떨어져
독립된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변산반도 내부의
남서부 산악지를 내변산,
그 바깥쪽 바다를 끼고 도는 지역을
외변산이라고 할 정도로
안과 밖이 매우 다른 산이다.
최고봉의 높이는 낮으나,
쌍선봉·옥녀봉·관음봉·선인봉 등
400m 높이의 봉우리들이
계속 이어지고 골도 깊다.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우러지면서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일찍이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혀왔으며,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변산에는
높이 20m의 직소폭포,
높이 30m와 40m의 2개 바위로 된 울금바위,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 외에
가마소·봉래구곡·분옥담·선녀당·가마쏘·
용소·옥수담 등 명소가 있다.
또 내소사·개암사 등 사찰이 있고
호랑가시나무·꽝꽝나무·후박나무 등
희귀식물의 군락이 서식하고 있다.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낙조대의 월명암도 유명하다.
외변산에는
해식단애의 절경을 이루는
채석강(전북기념물 28)·
적벽강(전북기념물 29)이 있고
그 밑 해안에는
경사가 완만한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1971년 12월에
변산반도 서부의 변산산괴를 중심으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8년 6월1일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2009 한국산악회 전국지부 합동야영회”
제2일차인 오늘은
관음봉 산행과
새만금방조제 시찰이 계획돼 있어
먼저
관음봉 등산을 하기위하여
원암마을 입구에 도착합니다.
원암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가야할 관음봉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이동해온 차량에서
하차한 회원님들이
비좁은 장소로 인하여
준비운동없이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리 회원님들로 인하여
원암마을의 등산로 입구가 꽉 찹니다.
싱그러운 마을길을 지나서
들머리에
도착을 하여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을 따라
룰루랄라 가다보니
암릉 오름길이 서서히 시작됩니다.
간이 쉼터인 재백이 고개에서
잠시 숨을 돌립니다.
당초의 산행계획은
1.5km 떨어진 직소폭포에서
관음봉을 오르려고 하였으나
등산시간이 길며는
다음 스케줄에 영향을 미칠까바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재백이고개에서 바라보는
변산의 풍경이
신록만큼이나 싱그럽습니다.
“2009년 (사)한국산악회 전국지부 합동야영회”
플래카드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일부 회원님들은
휴식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 하였는데도
자랑스러운 표시기 앞에서
대구지부 회원님들께서
추억만들기에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관음봉 가는길의
변산의 풍경에 몰입되어서
산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바위 전망대 곳곳에서
회원님들이 변산의 황홀경 속으로
여행을 하면서도
삼삼오오 짝을 져서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의 산행을 위하여
어제 애쓰신 회원님들 입니다.
저도 맨 우측에 꼽사리껴서
증명을 남김니다.
변산의
아름다움이 넋을 놓게 합니다.
물빠진 바다건너
저곳이 선운사가 있는 고창군 입니다.
우리 최진호 총무이사님과
본회의 박열주 사무국장님이
어느새 친해졌는지
다정하게 기념촬영을 하네요.^^
가야할 관음봉과
바다건너 고창의 풍경이
증말로 죽여 줍니다.
샤방샤방 ♪ ̄♬
쥑여줘요 ♬―♬ ♩―♪
너무나 아름다운
관음봉 가는 길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이 두분의 모습이
더욱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ㅎㅎㅎ
참으로 아름다운
변산 풍경입니다.
무슨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하여야 할까요??
바위전망대 마다 머뭇거리다보니
재백이고개에서
이제 겨우 600m 왔습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관음봉과
의상봉 능선 풍경 입니다.
변산반도의 최고봉
545.4m인 의상봉을 줌인해 봅니다.
관음봉 가는 철계단 내리막길에서
정체가 됩니다.
정체되여 기다리는 짬속에서도
서울의 회원님들은
고창을 배경으로
증명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에 질세라
우리 최진호 총무님과
김평섭 기획이사님도
증명을 남김니다.
철계단을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니
관음봉 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이 삼거리에서
관음봉까지 600m를 갔다가
되돌아서 와야 하기 때문에
일부 회원님들은 관음봉을 포기하시고
내소사로 바로
하산을 하기도 합니다.
관음봉 오르는길이
이처럼 험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소나무가 반기는 길입니다.
오름길에 건너편
관음봉 삼거리 방향을 바라보니까
어럅쇼??
저 꼭대기가 위험하여
출입금지 지역인데 웬 산님들이???
우리 회원님들이 아니길 바라면서
아름다운 봉래구곡의 풍경과
변산풍경을 두루보면서 올라
헬기장에 어제 회원님들이 설치한
안내표시기가 인도하는 대로
계단을 부지런히 오르니
드뎌---
돌탑이 있는 관음봉 정상 입니다.
정상을 조금 벗어나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풍경 입니다.
정상에서 담소하는 회원님들의 모습과
정상석 대신 세워진
관음봉이 해발 424m라는 정상목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을 하면서
오름길에 구경 못했던
변산의 곳곳을
마음 편하게
구경을 하고서
때마침 만난 회원님들과 같이
오던길을
되돌아서
관음봉 삼거리를
향하여
하산을 합니다.
봉래구곡의 풍경이
너무나 인상적이여서
가슴깊숙히 담아옵니다.
삼거리를 지나 하산길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고창 방향과
돌아본 관음봉과
가야할 내소사 풍경입니다.
내소사란 이름도
듣기가 좋지만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내소사 전경도 일품입니다.
암릉길을 잠시가니
이제 700m만 가면
내소사에 도착을 합니다.
다왔습니다.
내소사에서
돌아본 날머리 입니다.
내소사의 그 유명한
전나무길을 몰려든
인파에 휘쏠려 걷다보니
일주문에 도착을 합니다.
일주문을 벗어나
주차장에 도착을하여
준비해온 막걸리를
두부김치를 안주삼아 한잔씩 하고
마지막 일정인
새만금방조제 시찰을 위해 출발합니다.
새만금 신시도 배수갑문에 도착하여
잊지못할 추억을 남길
단체기념촬영을 한 후
7층의 전망대에서 방대한 새만금에 대한
현황을 누으로 직접 느끼고서
야영장인 고사포로 귀환하여
간단히 해산식을 갖고
내년에 전남에서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귀가길에 오릅니다.
'2009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 - 36 모악산 (0) | 2009.05.18 |
---|---|
2009 - 35 모악산 (0) | 2009.05.14 |
2009 - 33 모산재 ~ 황매산 (0) | 2009.05.06 |
2009 - 32 사자산 ~ 일림산 (0) | 2009.04.29 |
2009 - 31 모악산 (0) | 2009.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