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山 - 길

2025 – 13 비봉산 02

장 불재 2025. 5. 14. 13:48

비봉산(飛鳳山)

 

비봉산은

정상에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531m의 산으로

남한강 상류의 남쪽에 해당하며

 

멀리서 보면

산 정상부가 평탄하고

 

서쪽으로 경사를 이룬 후

다시 평탄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 산에 비해서

해발 고도가 매우 높아

 

한눈에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해당한다.

 

새가 비상하는

모습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매봉산’이라고도 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짙푸른 청풍호의

그림 같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금수산을 비롯해

적성산, 용두산, 월악산은 물론

 

멀리 소백산

비로봉까지 아스라이 보인다.

 

관광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