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17 솔향기길1코스 (충남 태안군)
♣ 9년여 만에 무더위 속에 다시 찾은 솔향기길 1코스!
☞ 때 : 07. 05 (화) (짙은 연무와 높은 습도로 매우 후덥지근한 무더운 날) ⇒ 새전북산악회
☞ 흔 적 : 꾸지나무골유스호스텔 ⇒경기대수련원 ⇒솔향기길입구 ⇒큰어리골 ⇒작은어리골 ⇒해와송
⇒와랑창 ⇒용난굴 ⇒중막골해변 ⇒여섬해변 ⇒가마봉 ⇒칼바위 ⇒당봉 ⇒큰매수등 ⇒만대항
☞ 시 간 : 11:07 ~ 15:41 (04시간34분, 본인기준)
☞ 거 리 : 약 9.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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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일 다녀온
태안군 솔향기길1코스를
9년여 만에 다시 트레킹하려고
안내산악회에 예약 후
태풍 에어리로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
홀가분한 맘으로
B코스를 계획하고 나섰으나
오늘은 B코스가 없단다.
9년전 걸었을 때
오르내리막이 수없이 계속되어
쉽지않은 코스임을 잘 아는지라
굳게 맘먹고 시작하였으나
혼자서 용난굴 코스를
선택한 바람에
일행들과 헤어져서
일행들과 2번 연락을 하였으나
서로간의 현재위치 설명 차이로
내가 앞서 있는데도
꼴찐 줄 로 착각하여
오버 페이스 하다보니
체력에 한계를 느낀다.
헌데 웃기는 건
종료지점인 만대항에 홀로 도착해보니
일행들은 더위에 힘들다고
약2km지점에서 산악회버스를 콜 했단다.
제기럴 참!!!
트레킹 종료 후 난 오버 패스로
다리에 쥐가 나서 뒈질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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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기길1코스
생태문화탐방로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은
아름다운 해안가와 바다를
계속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솔숲길을 연결한 도보 중심의 길로써
태안의 대표적인 상징인
“바다”와 “소나무”를 테마로 하여
자연환경, 생태, 문화자원을
체험, 학습, 감상할 수 있는
누구나 걷고 싶은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은
1백리 남짓한 4개코스 42.5km이다.
솔향기길의 제1코스는
만대항에서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10.2km 구간이다.
이 길은
이지역 출신 차윤천 선생의
땀과 노력에 의해 조성되었다고 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태안해안은
2007년 12월 하베이스피리트 호
유조선과삼성중공업
크레인 바지선의 충돌로 인해
원유가 누출되어 기름으로 범벅이 되었을 때,
전국에서 연인원 120여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기름제거 작업에 참여해
해안을 원상 복구한 사실은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쾌거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접근하기 곤란한 바닷가로
자원봉사자들이 출입하기가 어려워지자
차윤천 선생은 생업을 뿌리치고
이곳으로 달려와 직접 앙뗑이(가파른 곳)에서
해안으로 접근하는
임시 통로를 개설하였고,
그 후 이 산책길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한 사람의 의지와 열정이
이런 명품코스를 탄생시켰는데,
제1코스에는
삼형제바위, 여섬, 용난굴 같은 명소가 많으며
시종일관 솔 냄새가 솔솔 풍기는
향기로운 길을 걸을 수 있다.
꾸지나무골 유스호스텔 주차장에서 하차
꾸지나무골 유스호스텔
경기대학교수련원
솔향기길1코스 입구
돌아본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서해랑길 리플
도투매기 1.4km왔다.
솔향기길
큰어리골
작은어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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