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평년과 비슷할 듯
단풍 절정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 정도 느릴 듯
( 9월 28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 시작, 단풍 절정은 설악산 10월 17일, 내장산 11월 7일 )
□ 웨더아이(대표 김영도)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첫 단풍 :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
○ 9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5~16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3~20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9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10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
□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단풍 절정 : 산 전체로 보아 약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
○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6~17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8~3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1일~11월 7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상현황 및 전망
○ 단풍 시기 전망은 지난 8월의 강수량과 9월과 10월의 예상 기온을 토대로 예측
○ 기상현황
- 올해 8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286.3mm로 평년(274.9mm)과 비슷했고
(평년대비 104%), 작년(401.6mm)보다는 적었음.
○ 기상전망
- (9.20∼9.26)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27∼10.03)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10.04∼10.1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0.11∼10.17)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10.18∼10.24)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 단풍 발생 메커니즘 (출처: 기상청 계절기상정보 매뉴얼)
○ 식물(낙엽수)은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함
-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짐
- 단풍은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남
※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이 나타나게 됨
웨더아이
'2021~2025세상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혼율이 급증하는 한국 사회, 건강한 관계를 위한 3가지 비결 (0) | 2021.10.02 |
---|---|
윤석열 손바닥 '王' 논란.."지지자가 적어준 것" vs "무속인까지 개입하나" (0) | 2021.10.02 |
한국 수출역사 새로 썼다..65년 만에 최고치 기록 (0) | 2021.10.01 |
벤투 감독을 향한 인내심,한계에 다다랐다 (0) | 2021.10.01 |
진주의 공룡발자국 7,000여개 밀집지, 천연기념물 지정 (0) | 202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