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 22 초남이성지순례길 01

□ 2021 – 22 초남이성지 순례길 (전북 완주군)

 

 

♣ 湖南 천주교의 발상지 초남이성지 순례길!

 

☞ 때 : 05. 26 (일) (흐린 날) ⇒ 홀로

☞ 흔 적 : 비행기공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원삼거리 →정농함박골공원 →삼거리

         →홍개마을 →43번시내버스종점 →남계새마을2교 →교리당 →초남이성지

        →초남이성지주차장 →원동초등학교 →물고기마을 →삼거리(back)

☞ 시 간 : 10:46 ~ 13:32 (02시간 46분)

☞ 거 리 : 약 8.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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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각이 옳았다.

 

물고기마을과

원동초등학교를 경유하여

 

초남이성지와

교리당 답사 후

 

홍개마을방향으로

귀가하여야 하는데

 

cacaomap에게 물어보니

내 계획과 역순으로 가란다.

 

정농홍개길 삼거리에서

몇 번이나 망설이다가

 

cacaomap을

믿은 것이 잘못^^

 

초남이성지 순례길이

역순이 되어버렸다.

 

ㅎ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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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남이성지

 

초남이 성지는

호남 천주교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전주, 익산, 김제, 완주로

진입하는 관문 같은 이곳은,

 

남계리로 행정구역이

개편되기 전에 있던

 

초남이 마을의 이름을 가져와

초남이 성지로 불리고 있다.

 

마을을 관통하는

99칸의 기와집을 가질 정도로

 

호남 제일의 부자였던 유항검은

과거를 준비하던 중 천주교의 교리를 접하고,

 

조선 최초의 영세를 받은

이승훈을 만나 세례를 받고

 

호남에 천주교를

전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신유박해(1801년) 때

45세의 나이로 순교하였다.

 

그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의

집이 있던 자리가 초남이 성지이다.

 

유항검은 남문 밖에서

능지처참형을 받아 참수되었고,

 

그의 집은 파가저택(破家瀦宅) 되어

작은 웅덩이로 남게 되었다.

 

초남이 성지 안에 남아있는 연못이

그 파가저택의 흔적인 것이다.

 

집앞의 비행기공원에서 출발

 

 

비행기공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우리 미르마을 표지석

 

 

작년 12월 영업을 시작한 캔버스카페

 

 

농원삼거리

 

 

초남이 성지는 3km는 넘을 듯~

 

 

요즘 제철만난

꽃말이 "견고(堅固)" 라는

산딸나무꽃

 

 

하얀 펜스 너머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험포

 

 

정농홍개길 삼거리

 

좌측이냐? 직진이냐? 를 놓고

한참을 망설이다

 

cacaomap 알림따라

좌측으로 간다.

 

직진했어야 하는데~~

 

 

꽃말이

"무언의 사랑"인

낮달맞이꽃

 

 

생긴것과는 달리

꽃말이

"사랑의 아름다움" 이라는

살갈퀴꽃

 

 

홍개마을 가는 길

 

 

모내기가 한창이다.

 

 

 

홍개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전북혁신도시

 

 

당겨본 "대방디엠시티아파트"

이름이 너무 길다^^

 

 

홍개마을

 

 

보리가 아주 잘 익었다.

 

 

빨간선의

일하고 계시던

 

송회장님을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눈다.

 

 

완주군에서 운행하는

행복콜 버스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