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山 - 길

2021 – 06 마전숲~문학대공원~마전고분군 01

장 불재 2021. 3. 18. 13:03

□ 2021 – 06 마전숲~문학대공원~마전고분군 (전북 전주시)

 

♣ 탄소광장(炭素廣場), 문학대공원(文學臺公園) 그리고 마전고분군(馬田古墳群)!

 

☞ 때 : 03. 17 (수)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보통인 날) ⇒ 홀로

☞ 흔 적 : 유로병원버스정류장 →마전숲공원 →효자교 →전라북도청→대한방직 →마전교

→우미린아파트 →문학대공원 →마전고분군 →서곡공원 →서곡시내버스정류장

☞ 시 간 : 14:10 ~ 16:08 (01시간 58분)

☞ 거 리 : 약 4.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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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동안 차량으로만

 

스쳐지나 다니면서

눈여겨 봐 두었던

 

탄소광장과 문학대공원

마전고분군 답사에 나섰다.

 

헌데

마전고분군은

 

고분군이 아니라

개들의 천국이였다.

 

개 짓는 소리, 개 끼리 싸우는 소리,

개 싸움 말리는 소리, 개 부르는 소리

 

등등 

 

왈왈~~월월~~

멍멍~~뭉뭉~~

으르릉~깨갱~

 

게다가

고분군 위에서 헤집고 다니며

 

여기저기 대소변 보는

개들로 정신이 혼미해졌다.

 

정말로 난리법석이다.

 

웃기는 건

전주시 완산구청에서

 

개 놀이터로

인정하는 듯 한 간판도 있다.

 

이럴려면

뭐하러 돈들여서 고분군을

발굴조성 했을까?

 

아예

첨부터 개 공원을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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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숲 탄소광장(炭素廣場)

 

마전숲공원 안에 위치한

'마전숲 탄소광장'은

 

시민들이

전주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탄소'와 친숙해질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철보다 강하고 무게는

훨씬 가벼운 신소재 탄소섬유.

 

현재까지는

탄소 소재로 만든 제품이 흔하지는 않지만

 

전라북도에

탄소산업이 정착한 이후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탄소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1세기 산업의 쌀’ 이라고

불리는 탄소 섬유는

 

항공기, 자동차, 자전거 등

이용 분야가 늘어나고 있는데.

 

전주시의 제조업 산업구조도

식품, 내의제조 등

 

내수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탄소 관련 첨단 업종으로 변화하고 있다.

 

탄소광장으로 오면 체험을 통해

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