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山 - 길

2020 – 36 해넘이솔섬길 01

장 불재 2020. 11. 22. 18:32

□ 2020 – 36 해넘이솔섬길 (전북 부안군)

 

♣ 아름다운 변산반도의 風光과 함께하는 해넘이솔섬길 !

 

☞ 때 : 11. 21 (일) (전형적인 가을 날 이지만 미세먼지 약한 날)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 흔 적 : 격포주차장 →채석강(back) →격포항 →해넘이공원 →봉화대갈림길 →임도

→정자쉼터 →삼거리 →전라좌수영세트장 →궁항 →궁항조망쉼터 →상록해수욕장해변

→육각정자 →솔섬갈림길 →바람섬버스카페 →전라북도학생해양수련원주차장

☞ 시 간 : 11:17 ~ 14:08 (02시간 51분)

☞ 거 리 : 약 7.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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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미루고 미루어졌던 행사를 위해

 

변산마실길4코스의

출발지점인 격포항을 찾아

 

채석강과

격포항 일원을 답사한 후

 

8년 만에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변산반도의

해변을 따라 거니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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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4코스(해넘이솔섬길)

 

변산마실길 4코스는

해넘이 솔섬길로

 

길 이름 그대로

해넘이가 아름다운 길로

 

국내 최고의 해넘이를 만나고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서해안 대표 미항인

격포항에서 출발해

 

해넘이공원,

전라좌수영세트장과 해안 펜션단지,

 

상록해수욕장을

차례로 지나 솔섬에 이르는 코스로

길 어디든 최고의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특히

길의 종착지인 솔섬은

 

서해안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변산마실길은

이름처럼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풍광 따라 ‘마실’ 가는 길이다.

 

‘마실’은 ‘마을’의 방언형으로

‘마실(을) 가다’는 이웃에 놀러 가거나

가까운 곳으로 놀러 갈 때 쓰이는 말이다.

 

변산마실길 4코스는

걷기에 어렵지 않고 임도, 마을길 등이 이어져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기 좋은 길로 이웃집 놀러가듯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