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山 - 길

2020 – 07 홍산 ~ 황방산 02

장 불재 2020. 5. 7. 16:47









고인돌



절고개





224봉인 황방정








222봉




황방고성각석



 

* 황방산성과 황방고성 각석문 *

 

암향산(208.9m)의

봉우리를 최고봉으로 하여

남향한 산상분지를 감은 포곡식 석성인데,

 

전체둘레는 721m이고

거의 파괴되었으나 흔적은 잘 남아있다.

 

성내에서 삼국시대의 기와조각과

토기조각이 수습된 것으로 보아,

 

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보여 진다.

 

예전엔 성안에

만덕사라는 절이 있었다하나

 

현재 만덕사가 아닌

일원사(一圓寺)라는 절(?)이 있고

수 많은 돌 조각상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황방정을 지나 비탈길을 올라

바위 무더기를 지나면 집터였든 곳으로

 

여겨지는 평평한 곳 오른 쪽 끝에

가로 세로가 각각 2m 쯤 되고

 

4평방미터쯤 되는 커다란 바위에

다음과 같은 글자가 각자되어 있다.

 

(필자가 2006년12월 27일 처음으로 발견)

 

嘉慶戊辰六月五代孫 潤0德 重刻,

 

黃方古城內別建書齋 ,

章愛烈男效五字量戶,

宝孫十一結 馬田 李都事,

兄弟家山莊 ,

天啓 戊子 春記

 

이 황방산 고성 각석문

(黃方山 古城 刻石文-필자가 임시로 명명한 이름이다)은

 

이제 까지 밝혀진 적이 없는

금석학 자료가 아닐까 생각된다.

 

글자를 새긴 모양과 글자의 위치,

重刻이라는 내용으로 보아

 

본문은 天啓(明나라 熹宗의 년호)

戊子년(1648년 조선조 仁祖 26년)에

 

처음 글자를 새기고

원래 글자가 새겨진 곳 앞쪽에

 

嘉慶戊辰六月五代孫 潤0德 重刻. 라는

글씨를“嘉慶(淸나라 仁宗의 연호)

戌辰년(嘉慶 13년=1808년 조선조 純祖 8년)6월에

 

본문 내용에 있는 분(馬田 李都事)의

5대손인 潤德 이라는 분이

다시 글자를 새긴 것으로 여겨진다.

-자료 제공 -

<새전북신문 기고문>

류 종 권  2007. 2. 3


(펌)








산성정







일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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