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44 장성호수변길 01

  

□ 2019 – 44 장성호수변길 (전남 장성군)

 

♣ 걷기 편한 장성호수변길 & 옐로우출렁다리!

 

☞ 때 : 09. 21 (토) (태풍 “타파” 영향으로 하루종일 비온 날)

☞ 흔 적 : 장성호주차장 →206계단 →장성호제방 →장성호관리소 →임도갈림길

→데크산책로 →삼거리 →데크산책로 →옐로우출렁다리(왕복) →원점회귀

☞ 시 간 : 09:59 ~ 11:30 (01시간 31분, 본인기준)

※ 점심식사 후 홍길동테마공원 2시간 정도 별도 관람

☞ 거 리 약 3.7km

☞ 참 석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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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터 태풍 “타파” 영향으로

토요일부터 폭우가 예보되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다음 주로 연기 하자고 관련기관에 요청하였으나

 

다음 주에도 별도의 행사 계획이 있으니

그대로 진행하자는 답변이 있어

 

아침부터 조금 약하게 내리는 비속에서도

장성댐으로 출발하였다.

 

헌데 묘하게도

장성호 주차장에 도착하자

내리던 비가 멎고 하늘이 열릴려고 한다.

 

1.7km의 옐로우출렁다리를 왕복하고

주차장으로 3/2쯤 회귀하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였으나

장성호수변길 트레킹은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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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백암산과 입암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룡강의 상류를 막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

4개 시․군․구의 농토를 적셔주는 젖줄 구실을 하고 있는 장성호는

 

최근들어 낚시터, 수상스키, 카누 등

전국적인 수상 관광지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잉어, 쏘가리, 빙어, 붕어 등 각종 민물고기가 많아

강태공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 장성호는

 

1977년 장성호 관광지로 지정되는 등

장성관광의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

 

댐 아래 넓게 설치된 주차장과

상류에 관광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나 직장동료들의 단체활동이 가능하며,

 

인근 주변 미락단지의 음식 맛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할 정도이다.

 

2005년에 준공된 장성문화예술공원에는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인의 혼이 담긴

 

시(詩), 서(書), 화(畵), 어록(語錄) 103점의

작품을 조각에 새겨 설치한 최대규모의 조각공원이 들어서 있다.

장성호 수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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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트레킹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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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장성호의 명물로 잘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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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 길이의 트레킹길이

산길과 호반(호수를 낀)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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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2시간 40분이면

전체 구간을 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걷기 편한 코스는

동호회원은 물론이고 가족·연인과 함께 걸어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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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의 백미(白眉)는

뭐니 뭐니 해도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1.23㎞(1구간 652m, 2구간 578m) 길이의 '나무 데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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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가파른 절벽을 따라 세운 나무 데크 다리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탁 트인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