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 63 영취산~백운산(전북 장수군, 경남 함양군)
♣ 2015년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제4일 영취산~백운산!
☞ 때 : 07. 28(화) (하루종일 흐리고 안개 낀 날씨)
☞ 흔 적 : 무령고개주차장 →영취산 →선바위갈림길 →1066봉 →전망대
→백운산 →1066봉 →선바위갈림길 →743도로 →무령고개 →주차장
☞ 시 간 : 10:21 ~ 15:44 (05시간 23분, 휴식포함, 본인기준)
☞ 거 리 : 약 7.9km
☞ 참 석 : 한국산악회전북지부
영취산(靈鷲山)
경상남도 함양군의 서상면 옥산리·대곡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고도 1,076m의 산이다.
인도의 영취산과
산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연유되었다.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맥을 뻗어 장안산과 영취산을 거치고,
백운산을 통해 지리산 연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에 있다.
영취산은 백두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되는 위치이기도 하다.
그래서 『대동여지도』에서는 백운산보다
영취산을 더 뚜렷하고 중요하게 나타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장수)에도 영취산은
장수의 진산(鎭山)으로 표기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영취산은 현 서쪽 50리 지점에 있다.
극락암이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고,
『여지도서』와 『화림지』에는
"육십현에서 남쪽에 이른 것이 이 산이다."라고 하였다.
『조선지도』와 『대동여지도』에서 영취산이 표현되었다.
영취산 동사면인 서상면에는 완만한 구릉지와
분지가 발달되어 있어서 전답이 있고
취락과 면 소재지가 형성된 반면에,
서쪽 사면에는 규모가 작은 산촌만 군데군데 이루어졌다.
영취산 동사면에 위치한 옥산리에는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인 부계 전병순이 은거하면서
후학에게 강학하던 부계정사가 있다.
백운산(白雲山)
우리나라의 산 이름 중에
백운산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
그 중에서 "흰구름산" 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함양의 백운이다.
높이도 1000 m 가넘는 준봉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남도의 명산이라 일컫는 산들이
동서남북 어떤 방향에서도 거칠것없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남쪽 스카이라인의 지리산 파노라마는
그리움의 경지를 넘어 성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반야봉의 자태는 너무 뚜렷해 민망스럽기까지 하다.
북쪽 끄트머리에는 넉넉한 덕유산이 태평스레 앉아있고
그 너머에는 황석, 거망, 월봉 산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금원산 기백산도 지척으로 보이고
동북 방향으로는 가야산, 황매산도 가물거린다.
백운산은 명산에 둘러싸여
명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지방 최고의 진산이다.
겹겹이 둘러싼 능파들 사이사이로 흰구름이 부리는 조화는
백운산만이 연출해 낼 수 있는 활동사진.
산세 또한 전형적인 육산이기에
사계절 내내 산행이 가능한 것이 이 산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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