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향교(長水鄕校)
장수향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불타지 않고
원형대로 보존된 목조건물로 유명하다.
원래 이 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 선창리에 지어졌던 것으로,
35년 후인 1442년(세종 23)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워
오늘까지 창건 당시의 건물 양식대로 보존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로
보물 제272호로 지정되어 있다.
향교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을 비롯하여
정면 3간, 측면 2간, 맞배지붕건물인 진덕제. 경성제. 사마제가 있고,
향교의 정문인 부강문 옆에는
임진왜란시 왜병이 향교를 불태우려는 것을
죽음을 무릅쓰고 막은 교직 정경손을 기리는
정경손 수명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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