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산행

2010 - 77 황악산

장 불재 2010. 12. 5. 20:44

 

□ 2010 - 77 황악산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 천년고찰 직지사를 품은 백두대간 줄기 황악산!


☞     때   : 12.04(토) (맑았으나 바람분 날)

☞ 흔   적 : 괘방령 →여시골산 →운수봉 →백운봉 →정상 →형제봉

                   →신선봉 →망봉 →직지사 →주차장

☞ 시   간 : 10:58 ~ 16:8(05시간40분, 휴식포함, 후미기준)

☞ 거   리 : 약 14.0km

☞ 누구랑 :  좋은사람들산악회

 

황악산(黃嶽山)

 

동국제일가람 직지사 품은

 대간의 줄기인 황악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 신선봉,

운수봉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고 있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여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며,


초입 일대 계곡 양쪽으로 늘어선

노송과 참나무가 하늘을 가려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백두대간 가운데 위치한다.

 

예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이라고도 불렀으나,


 직지사 현판과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에 옥처럼 맑은 물,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아름답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황악산의 주봉을 비롯한 봉우리들은

 저마다 산줄기를 동쪽으로 뻗어내려

 내원계곡, 운수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두 계곡이 합수되는 지점에 직지사가 위치해

 마치 황악산의 모든 정기를 받고 있는 느낌을 준다.

 

 

 

 

  

 

 

     

 

 

 

 

 

 

 

 

 

 

 

 

 

 

 

 

 

 

 

 

 

 

 

 

 

 

 

 

 

 

 

 

 

 

 

 

 

 

 

 

 

 

 

 

 

 

 

 

 

 

 

 

 

 

 

 

 

 

 

 

 

직지사(直指寺)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사적기 〉에 의하면

 신라시대인 418년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를 개창할 때

 함께 지었던 절이라고 한다.

 

절의 이름에 대해서는

 아도화상이 도리사를 창건한 후 멀리

황악산 직지사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저곳에 절을 지으라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성주산문의 조사 무염대사가 머물렀던 심묘사에

 부속된 절로 남종선의 가르침인

 '불립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을

표방한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 능여대사

이 절을 세울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하여 지었다고 해서

 직지사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 645년(선덕여왕 14) 자장율사가 중창한 이래로

 930년, 936년에 천묵대사와

 능여대사가 각각 중창하여 대가람이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사명대사가

출가하여 득도한 절로도 유명하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1735 중건)을 비롯하여

 천불이 모셔져 있는 비로전

·약사전·극락전·응진전·명부전·사명각 등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금동6각사리함(국보 제208호),

석조약사불좌상(보물 제319호), 대웅전앞3층석탑 2기(보물 제606호),

비로전앞3층석탑(보물 제607호), 대웅전삼존불탱화 3폭(보물 제670호),

 청풍료앞삼층석탑(보물 제1186호) 등이 있다.

 

 

 

 

 

 

 

 

 

 

 

 

 

<회원님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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