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 42 모악산 793.5m(전북 완주군 구이면)
♣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채비하는 모악산 풍경...
☞ 때 : 12. 01(토) (대체로 맑음, 최고기온 10.0도)
☞ 흔 적 : 집단시설지구 → 대원사 → 수왕사 → 정상→ 북능
→ 헬기장 → 금선암 → 도계마을 → 중인버스종점
☞ 거 리 : 약 8.6키로미터
☞ 시 간 : 11:35 - 15:05 (03시간 30분)
☞ 동 반 자: 홀로
11월12일부터 시작된
알레르기 증상이
완쾌되지 않아서 죽을 지경이다.
그래서인지 주위에서
"왜 그렇게 마르고 늙어 보이냐"고
자주 얘기한다.
10시가 지나자
알레르기현상도 다시 나타나고
모악산으로 자꾸 눈길이 간다.
근 3주나 치료를 받았는데도
아직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서
다니던 피부과에 불신이 생겨
오늘은 병원을 옮겨서 팔달로에 위치한
피부과에서 치료를 한 후
모악산 으로 간다.
2주만의 만남인
모악산이 너무나 조용하다.
외부에서 찾아온 산악인들은
서울의 뚜벅이 산악회원들만 보이고,
모악산을 찾는
인파로 발생하는 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서 오르내리던
길에는 고요감 마져든다.
벌써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모양이다.
아름다운 꽃들도,
짙푸르던 녹음도,
아름답던 단풍도 사라지고,
이제 모악산은 앙상한 나뭇가지와
산등성이와 등산로에 낙엽만
수북하게 쌓인 쓸쓸한 풍경만을 보여준다.
거북이 걸음으로
모악산의 풍경 속으로 빠져들어가
모처럼의 호젓한 산행을 해본다.
그리고
많은 것을 생각해 본다.
몸 상태 때문에 하산주도 포기한
나름대로 의미있는 산행을 마친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모악산 올때마다 담는
성황당다리 모악산 계곡인데
가을이 완전히 떠난 풍경입니다.
대원사 약수터인데
약수가 나오는 갈때기가 철거되었네요.
왼일인지.....
대원사에서 바라본
정상부근의 헬기입니다.
소방헬기를 당겨봅니다.
모악산 들머리 직전에서 바라본
대원사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수왕사의 약수터에도
쓸쓸한 기운이 감돌고....
오늘은 수왕사의
대웅전을 들여다 봅니다.
불상아래 불공드리는 장소
대웅전 내부의 천장
불심함
대웅전 내부 우측
대웅전 내부 좌측
대웅전 뚤방(토방)
정상에서 본 장군봉 입니다.
대원사 계곡입니다.
고덕산 방향입니다.
평야를 가로지르는 도로는
상관에서 구이를 거쳐 금구로 가는 우회도로 입니다.
구이면과 구이저수지 풍경입니다.
치마산 풍경이고요
오봉산 방향입니다.
정상풍경이고요
정상 뒤편 나만의 쉼터로 가면서 돌아본
또다른 정상풍경과
북릉에서 매봉가는 마루금이고
등산로가 있는 계곡입니다.
우측아래의 파란점이 대피소인데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나만의 쉼터에서 바라본
상두산(맨뒤) 방향이고요
금산사와 금평제 방향입니다.
금선암으로 가는도중 들른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주시 중인동 방향의 멋진 풍경입니다.
육안으로는 도청이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가 않네요.
금선암에 왔습니다.
모악산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금선암 풍경
삼성각
극락보전 용마루의 풍경
공덕비와 사리함
돌아본 삼성각
삼성각 좌측길이 등산로 들머리 입니다.
극락보전
극락보전 마당의
마지막 가을풍경
종각
약수터
무후당
극락보전
염불당
종각
금선암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