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여행
丹陽八景의 7경과 8경인 島潭三峯 & 石門 : 충북 단양군(2025.05.02)
장 불재
2025. 5. 5. 19:13
도담삼봉(島潭三峯)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운
정도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도담삼봉의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도담삼봉은
2008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는데,
남한강과 소백산,
주위 풍광이 잘 어우러져 있어
옛날부터 시인이나
화가가 즐겨 찾던 곳이다.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기야 이방운 등
많은 작품들을
‘삼봉 스토리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석문(石門)
석문(石門)은
커다란 석회암 동굴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동굴은 무너지고
입구
부분만 남게 되었다.
무지개처럼
원형으로 된 석문은
자연이
빚어낸 것이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의 조형미를 뽐내며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석문 사이
남한강과 도담마을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사진 프레임에 담긴
한 폭의 그림 같아
더욱 정감이 간다.